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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E]매몰된 2명 현장에...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
    【 앵커멘트 】 2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이틀째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물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되면서 오늘(12일) 아침부터 수색이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대표도서관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현장으로 중장비들이 바쁘게 드나들고 있는데요. 지금은 붕괴 위험이 큰 구조물들에 대한 안정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구조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되면서 아침 9시 20분부터
    2025-12-12
  • 전라남도 쌀 수출 성장세 '뚜렷'…5년간 3배·31개국 확대
    최근 5년간 전라남도의 쌀 수출 물량이 약 3배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남 쌀은 해외 원조를 포함해 2021년과 2022년 5만 1천 톤이었던 것이 2025년 10월 말 14만 9천 톤까지 증가했습니다. 수출액도 2024년 4,631만 달러(신선농산물 수출액 8,365만 달러의 55.3%)에서 올 들어 10월 현재까지 5,476만 달러로 늘어 신선 농산물 수출액(8,121만 달러)의 67.4%를 차지하며 비중이 커졌습니다. 2024년 전남 쌀 수출량은 전국 13만 7천 톤 중 81.1%로
    2025-12-12
  • 주말 중부 대설특보 수준 많은 눈...광주·전남 5mm 안팎 비
    토요일인 13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2~7cm, 강원내륙·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충북 중·북부 3~8cm(많은 곳 10cm 이상), 대전·세종·충남내륙 1~5cm 등입니다. 중부 지역에는 13일 늦은 오후부터 시간당 최대 3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엔 5~1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밤사이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2025-12-12
  • 대숲맑은 담양쌀, 영국 시장 첫 선적…해외 판로 확대 본격화
    전라남도 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담양RPC)이 영국 외식·유통업체 트리스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대숲맑은 담양쌀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9월 연간 납품 계약 체결 이후 이어진 해외 판로 개척 노력의 첫 성과로, 담양쌀의 본격적인 영국 수출이 시작됐다는 의미입니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명품쌀 평가 대상 수상과 서울 학교급식 납품 등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GAP 인증시설과 도정 시스템을 갖춘 담양군통합RPC가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군은 유럽 내 한식 선호
    2025-12-12
  • 나눔과 봉사의 가치 확산...'2025 좋은이웃·밝은동네 대상 시상식' 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2025 좋은이웃·밝은동네 대상 시상식'이 12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렸습니다. KBC와 재단법인 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좋은이웃·밝은동네 대상 시상식'은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고 따뜻한 이웃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들을 선정했습니다. 올해 대상은 전남 해남군의 '동해 김치마을'이 수상했습니다. 동해 김치마을은 주민 주도의 민주적인 마을 운영을 바탕으로 물놀이 체험장 조성 등 다양한
    2025-12-12
  • '리얼 전복 쿠션' 화제...연말 기부 열기 속 '이색 답례품' 등장
    실제 전복을 연상시키는 이색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전복 쿠션을 받았다는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생각보다 더 리얼하다"며 실물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의 쿠션은 전복 껍데기의 색감과 따개비, 물방울 질감까지 세밀하게 표현돼, 얼핏 보면 실제 전복과 큰 차이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만지면 미끌거릴 것 같다", "수산시장 가면 학생 가방에 전복 붙었다고 할 것 같다" 등 흥미로운 반응을
    2025-12-12
  • 둔기로 때리고 금품 뺏은 강도상해 중학생 구속...차량 훔치기도
    또래 중학생을 상대로 폭행을 휘두르고 금품 갈취를 일삼은 10대들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강도상해·공동공갈 혐의로 중학교 3학년 A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달 22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동급생 B군을 둔기로 때려 상해를 입히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또래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폭행과 협박 등 범죄를 저질러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A군은 거리에서 마주친 일면식 없는 B군을 불러 세
    2025-12-12
  • 박미옥 광주 광산구의원,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발굴 조례 추진
    광주 광산구의회가 지역 내 방치된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광산구의회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구청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청장이 미등록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공적 확인 및 지원 시책을 추진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이 보건·의료 서비스나 긴급 복지 등 공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연계를 제공합
    2025-12-12
  • "빚내서 배당"...광주은행 노조, 신종자본증권 금감원 조사 요청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광주은행의 1천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추진을 반대하며, 금융당국에 정식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12일 광주은행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금융감독원에 광주은행 신종자본증권 발행 부당성을 고발하고, 조사를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노조는 "지역은행의 자본정책은 지역경제와 직원의 생계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신종자본증권 발행 필요성, 자본 조달 수단의 적정성, 자본확충과 자본유출 정책의 병행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해 금융당국이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배당 성향 확대를 위한
    2025-12-12
  • 조선대 김민철 교수,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개인공로상 수상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김민철 교수가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에서 개인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 교수는 약 160여 편에 달하는 논문과 정책·용역 보고서를 집필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정책 수립과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지자체 스포츠산업 발전 전략, 스포츠관광 활성화, 동계전지훈련 유치, 프로스포츠 연계 정책 등 현장 중심 연구를 통해 지역 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m
    2025-12-12
  • 한국에너지공대 정부출연금 250억 회복...에너지 핵심기관 육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의 2026년도 정부 출연금이 국회 심의를 거쳐 200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증액이 확정됐습니다. 개교 초기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정부가 에너지전환 정책을 이끌 국가 전략기관으로서 한국에너지공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입니다. 나주시는 이번 증액이 에너지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 기반을 확충해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 에너지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동안 출연금 축소로 연구 인프라와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대학은 2026년 예산
    2025-12-12
  • 추가 붕괴 우려에 매몰 작업자 구조 중단...저녁 6시 재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들에 대한 구조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9시 20분부터 구조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휘어진 철근 구조물과 콘크리트 잔해가 뒤엉키면서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또, 추운 날씨에 타설된 콘크리트가 제대로 굳지 않고 얼어붙으면서 구조대 투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구조물 안정화와 보강작업을 마친 뒤 중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저녁 6시부터는 구조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5-12-12
  • 광주시, '지역인재 양성' 라이즈 사업 확대
    광주시는 총 사업 규모 48억 원의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수행대학을 11일부터 30일까지 추가 공모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초광역 교육 협력을 강화합니다. 이번 공모는 교육부로부터 교부받은 지방비 분담(매칭) 특전과 시비 추가 분담분을 합한 총 48억 원의 사업 규모로 추진합니다. 추가 공모 대상은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양성 △연구개발(R&D) 기반 혁신 실증스튜디오 운영 등 기존 2개 과제와 △인공지능(AI)·로봇 인증체계 개발 및 전문가 양성 등 초광역 신
    2025-12-12
  • 박지원 "정치인, 권력욕 강해야...나도 '친청', 정청래 대권 도전 아무 문제 아냐, 잘해"[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의 대의원 당원 1인 1표제 관련해 정청래 당대표의 대표 연임과 대권 포석 아니냐는 일각의 의심과 주장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은 권력욕이 강해야 한다"며 "대권 의지를 갖는 건 아무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일각에서는 이게 정청래 당대표 연임, 대권 포석 아니냐 이렇게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떻게 보시냐?"는 질문엔 "글쎄요. 저는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에 또 도전하는지 대권을 꿈꾸는지는 모르겠어요"라며 "그렇지만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은
    2025-12-12
  • 작업자 2명 지하 2층에 매몰 추정...잔해 더미 속 구조 난항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이틀째를 맞았지만 매몰된 작업자 2명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12일 브리핑을 열고 "매몰된 작업자 2명이 지하 2층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CCTV 분석 결과 지상 2층에서 1명, 지상 1층에서 2명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아직 구조되지 않은 작업자들의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구조당국은 이틀째 매몰된 이들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골 구조물과 공사 잔해들이 뒤엉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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