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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놀란 작업자들 필사의 탈출"...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순간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건물 전체가 주저앉습니다. 놀란 작업자들이 황급히 계단을 타고 대피합니다. 11일 낮 1시 58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옥상층이 무너져 내리며 노동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47살 노동자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다른 1명은 위치가 파악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2명의 위치는 아직
    2025-12-11
  • 신안군 태양광 기자재 '국산화' 사용 협약...국산 태양광 산업 생태계 강화 선도
    신안군이 (사)신안 태양광산업협회(12개 태양광 발전사 및 회원사)와 '신안 태양광산업 기자재(인버터 등) 국산화 사용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은 신안군이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거점 지역으로 성장함에 따라, 태양광 발전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등을 국산 제품 중심으로 조달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태양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신안군 내 신규 및 기존 태양광 발전사업의 기자재 조달 시 국산제품을 최우선으로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며, 기술 교류 및 효율적인
    2025-12-11
  • '말차열풍'에 '녹차수도' 전남 보성 '방긋'...수매량 전량 판매
    전 세계적인 말차 열풍으로 '녹차수도' 전남 보성군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올해 수매한 찻잎 246t을 전량 판매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30t의 찻잎을 수매해 80%를 판매하는데 그친 데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말차 수요가 늘면서 판매량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보성은 국내 차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입니다.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에도 재배 환경을 현대화하고 가공시설을 확충하면서 최근 10년간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2025-12-11
  • 금요일 아침 급추위·강풍...강원·경북 동해안 중심 비·눈 이어져
    금요일인 12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날 일부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를 보이며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내륙과 전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져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가로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면서 한파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와
    2025-12-11
  • '4명 매몰' 광주 대표도서관, 앞선 6월에도 사고 있었다
    노동자 4명이 매몰되는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지난 6월에 추락 사고가 발생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은 장마철을 맞아 잠시 공사가 중지됐습니다. 당시 공사 현장 보양 작업을 하던 현장소장이 중심을 잃고 추락했고,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9월 숨졌습니다.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 6개월여 만에 붕괴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겁니다. 11일 낮 1시 58분쯤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무너져 내리면서 노동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매
    2025-12-11
  • 李 대통령,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에 "구조 총력 다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대상 업무보고가 시작된 직후 "고용노동부부터 (업무보고를) 하기로 했느냐"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고용노동부 장관의 마음이 불편하실 것 같다"며 "지금 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4명이 매몰된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한 조치는 하신 것 같다"며 "행정안전부나 노동부
    2025-12-11
  • 광주 대표도서관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1명 사망·3명 매몰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노동자 4명 중 1명이 숨졌습니다. 11일 낮 1시 58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구조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매몰된 노동자는 4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나머지 3명 중 1명의 위치는 파악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며, 다른 작업자 2명은 아직 위치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크레인이 와서 철근을 들어 올린 뒤에야 구조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12-11
  • 화순군, 능주 폐광지역 관광거점개발 120억 확보
    전남 화순군 폐광지역인 능주면 한천탄광 생활권이 문체부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사업'에 선정되면서 120억 원 규모의 관광거점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화순 능주면은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과 지난해 화순광업소 폐광으로 정주기반이 무너졌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산업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같은 지역 여건이 반영되면서 문체부가 능주면 조광조 유배지 일원을 관광거점으로 지정했고, 그 결과 화순군이 본격적인 지역 재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군은 폐광으로 남은 산업 유산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2025-12-11
  • 나주시, 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국비 120억 첫 확보
    전남 나주시가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위해 내년도 국비 120억 원을 새롭게 확보했습니다. 나주시는 그동안 국회를 여러 차례 찾아 사업 필요성과 국가 전략기술로서의 중요성을 설명해 왔고, 이러한 적극 대응이 국비 반영으로 이어졌습니다. 국비가 확보되면서 나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16테슬라급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에 착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번 설비는 핵융합 실증로에서 사용할 초전도 도체를 실제 운전 환경에서 시험할 수 있어 한국형 인공태양 개발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핵심 단계로
    2025-12-11
  • 장성군, 귀농·귀촌 평가 2년 연속 전남 1위
    전남 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유치 실적과 창업자금 융자, 지역민 융화사업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습니다. 장성군은 우수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 농업 창업·주택 지원 등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귀농학교 운영과 영농 정착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점도 실제 귀농·귀촌 인구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됐습니다. 장성
    2025-12-11
  • '팀 내 유일한 10승' 그런데 고민이 된다...KIA, 올러 재계약 두고 '신중 모드'
    제임스 네일과 함께 외인 원투펀치로 활약한 아담 올러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KIA 타이거즈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IA는 지난달 26일 네일과 총액 200만 달러에 재계약했습니다. 네일은 2시즌 동안 53경기에 나서 20승 9패 평균자책점 2.38 WHIP 1.16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이 같은 활약에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고, 실제로 복수의 빅리그 오퍼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네일이 고심 끝에 잔류를 택한 만큼, KIA는 구단 외인 최고 대우로 화답하며 '1선발
    2025-12-11
  • [영상]광주 대표도서관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1명 구조·3명 매몰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11일 낮 1시 58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매몰된 작업자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3명 중 1명의 위치는 파악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다른 작업자 2명의 위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86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크레인이 와서
    2025-12-11
  • 여친 살해 후 김치냉장고에 시신 1년간 보관한 40대에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4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1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41살 A씨에게 살인과 시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피해자를 배신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은폐했다”며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 속에서 숨졌을 것으로 보이지만 피고인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는지도 의문&rdquo
    2025-12-11
  • 민형배 의원, '나경원 방지법' 대표발의..."본회의장은 사적 퍼포먼스 공간 아냐"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가 설치하지 않은 개인 마이크 등 사설 음향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일명 '나경원 방지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은 11일, 의장의 허가 없이 국회 설치 설비 외의 마이크나 스피커 등을 본회의장에 반입하거나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재 국회법 제148조는 회의 진행을 방해하는 물건이나 음식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어떤 설비가 '회의 진행 방해 물건'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2025-12-11
  • 광주 대표도서관 레미콘 타설 중 붕괴...4명 매몰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11일 낮 1시 58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86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매몰된 작업자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3명 중 1명의 위치는 파악된 상태입니다. 다른 작업자 2명의 위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더 투입해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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