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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갖추는 '이범호호'..타이거즈 왕조 전설 잇는다
    【 앵커멘트 】 1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KIA 타이거즈가 이범호 감독 체제를 완성시키며 새로운 전성기의 서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현역 사령탑 중 최고 대우로 KIA와 재계약을 한 이범호 감독은 7년 전 통합우승의 주역, 김주찬과 김민우를 코치로 영입하며 타이거즈 왕조 재건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사령탑에 오른 첫해, 팀의 통합우승을 이뤄낸 이범호 감독이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계약기간 3년, 계약금과 연봉 각 5억 원, 옵션 6억 원 등 총 26억 원입니다. 10개 구단 사령탑 중 최고 수준입니
    2024-11-04
  • 찬 바람 강해져..모레까지 가을 추위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기상청은 내일(5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2~3도가량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모레(6일)는 아침 최저 기온이 2~10도, 낮 최고 기온이 14~16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5도 가까이 떨어지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4-11-04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최소 1년 지연..2030년 개통
    【 앵커멘트 】 당초 2029년 개통 예정이던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조성 사업이 최소 1년 이상 늦어지게 됐습니다. 공구 2곳에 대해 5번이나 유찰된 끝에 수의계약을 추진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시가 정부와 재협의에 나서기로 하면서 완공 시점은 1년 이상 늦어질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말 도시철도 2호선 7공구와 10공구의 수의계약 추진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해당 구간은 5차례나 유찰됐고, 기존 업체들도 공사 단가가 맞지 않다며 손사래를 치면서
    2024-11-04
  • '묻지마 살인' 벌어졌는데..경찰은 음주운전
    전남 순천에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사건이 발생한 시각에 순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4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9월 26일 새벽 1시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도로에서 순천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장이 이륜차와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A 경장의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뒤쫓던 이륜차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A 경장은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보였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음주 사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2024-11-04
  • 매립장 향하던 쓰레기차 넘어져..미화원 등 3명 부상
    매립장으로 향하던 쓰레기 수거 차량이 주행 중 넘어져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4일 오후 1시 48분쯤 광주 남구 임암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쓰레기 수거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50대 미화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울타리 등 도로시설물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해당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지만, 교통 정체가 빚어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수거 차량이 황색 신호에서 급하게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024-11-04
  • 장성군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전담팀 구성
    전남 장성군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은 장성군 진원면, 남면과 광주광역시 비아동 일원에 인공지능(AI), 첨단의료 등 미래지향적 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향후 국립심뇌혈관연구소, 광주 AI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제조, 연구, 주거시설용지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광주연구개발특구는 대규모 아파트 건립 등으로 9,000여 명의 인구가 장성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성군 첨단3지
    2024-11-04
  • "패딩 꺼내야" 아침 최저 2도 '초겨울'..비나 눈 소식도
    화요일인 5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11도 분포로 전날보다 10가량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5도, 속초 9도, 대전 6도, 파주 2도, 대구 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한 자릿수 아침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 14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등 13~20도로 전날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경상권에 5~20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강원도에도 5~20mm의 비 또는
    2024-11-04
  • 가을 정취 폴폴..9일 담양서 '은행나무 축제'
    전남 담양에서 오는 9일 은행나무 축제가 열립니다. 담양군은 9일 담양 무정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회 무정면 은행나무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천연기념물인 무정면 봉안리 은행나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축제는 '가을 아래, 유정(有情) 무정'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정면의 풍성한 가을 정취를 배경 삼아 미스트롯 미스김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은행잎 천연비누 만들기, 전통차 시음 체험, 민합죽선 수묵화 그리기 체
    2024-11-04
  • 광주FC 김경민,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홍명보호 승선
    광주FC 골키퍼 김경민이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6차전에 나설 26명의 선수를 발표했습니다. 부상으로 잠시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새로 승선한 선수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FC 거미손 김경민을 비롯해 독일 무대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이현주, 포항스틸러스 수비수 이태석, 김천 상무 미드필더 김봉수 등도 처음 A대표로 발탁했습니다. 광주FC에서 홍명보호에 승선한 건 김경민이 유일합니다.
    2024-11-04
  • '시유도기'의 고장 영암서 아시아 현대 도예전 열린다
    국내 최초 고온 유약 그릇인 '시유도기'의 고장 전남 영암에서 아시아 현대 도예전이 열립니다. 영암군은 오는 8~10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과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전국 젊은 예술가 13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현대 도예전 '현대도예, 새로운 지평' 전시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 현대 도예전은 2004년 홍익대학교와 일본 아이치현립예술대학 간 교류전으로 시작된 이래, 국내·외 도예계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아시아 현대 도예전의
    2024-11-04
  • 신정훈, 지역 중심 순환형 경제모델 위한 '마을기업육성지원법' 발의
    신정훈, 지역 중심 순환형 경제모델 위한 '마을기업육성지원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
    2024-11-04
  • "광주 학교 조리원, 죽음의 급식실에서 탈출시켜 달라"
    광주광역시 학교 급식실 조리원들이 과중한 노동 강도 해소를 위한 조리원 정원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4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발생하는 급식실 산업재해에도 조리원 인력 부족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9차례 걸쳐 조리원 확충을 위한 배치 기준 개선 회의를 교육청과 진행했지만, 교육청은 예년 정원 수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청이 중장기적이고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 조리원 1인당 전담 인원으로 100명으
    2024-11-04
  •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책임자들 최대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사상자 7명을 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에게 최대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4일 201호 법정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주택법·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화정아이파크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 타설 하청업체 가현건설산업, 감리업체 건축사무소 광장 등 법인 3곳과 현산 전 대표를 비롯한 각 회사별 임직원 17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동바리(지지대) 미설치와 공법 변경, 콘크리트 품질 등에 대한 관리·감독
    2024-11-04
  • 대전 임신부..병원 없어 200km 떨어진 전남 순천서 출산
    대전의 28주 차 임신부가 응급 분만을 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약 200㎞ 떨어진 전남 순천에 있는 병원까지 가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19 등에 따르면 4일 새벽 2시 52분쯤 대전에서 28주 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119 구급대는 임신부 A씨가 평소 다니던 지역 병원을 찾았으나 응급 분만이 불가해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구급대는 충청권 대학병원과 경기도, 인천 지역 병원 등 20여 곳을 수소문했으나 '인큐베이터 시설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모두 이송을 거부했습니다.
    2024-11-04
  • '야구 그만두려던' 이우성 마음 잡아준 이범호의 조언
    올 시즌 KIA 타이거즈의 최고의 발견으로 '좌완 불펜' 곽도규, '공격형 포수' 한준수 등을 꼽을 수 있지만 시계추를 일년 더 돌려본다면 이우성 아닐까 싶습니다. 이우성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상위 지명을 받았고, 일찍이 상무야구단에 다녀와 군 문제도 해결했던 거포 외야 유망주였지만 10여 년간 만년 백업 선수로서 인고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8홈런 58타점 출루율 0.363 장타율 0.417 OPS 0.780 등 커리어 하이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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