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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영현 KBC 신임 사장 "KBC, 글로벌콘텐츠 기업 도약에 앞장"
    류영현 KBC 광주방송 신임 사장이 KBC가 글로벌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류 신임 사장은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KBC 사옥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KBC 11대 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더 없이 영광"이라며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KBC호의 선장이 된 것은 저에게는 크나큰 기쁨이자 보람"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와 같은 지상파 방송은 대내외적으로 여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정치적 불안은 경제를 옥죄고 있다"라며 "이를 슬기롭게 타개하는
    2024-12-13
  • 한강, 韓 상황에 "시민 용기에 감동..절망적 상황은 아냐"
    소설가 한강이 12일(현지시간) 비상계엄 사태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한국 내 상황에 대해 "그렇게 끔찍하다고만 생각하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연극극장에서 열린 '노벨 낭독의 밤' 행사에서 진행을 맡은 현지 번역가 유키코 듀크는 한강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그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노벨상 수상을 위해) 출국해야 했으니 얼마나 끔찍(awful)했느냐'고 질문했습니다. 한강은 비상계엄 사태 이틀 만인 지난 5일 출국한 이후 상황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면서도 "이번 일로 시민들이 보여준 진심과 용기 때
    2024-12-13
  • [핑거이슈]되살아난 광주 '대동정신' 주먹밥 대신 '이것'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탄핵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에서 새로운 '시위 문화'가 등장했다. 광주 금남로 5·18 민주 광장에서는 12·3 내란 사태 이후 연일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곳에서 새로운 시위 문화도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 바로 '선결제 릴레이'다. 선결제 릴레이는 집회 당일 개인 사정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거나 집회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이 SNS에 '미리 인근 상점에서 결제해 뒀다'는 글을 올리면, 시민들이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2024-12-13
  • 광주시문학, '고 박홍원 시 세계' 조명
    광주시인협회(이사장 이길옥)가 2024년 하반기 『광주시문학』 통권 제36호를 발행했습니다. 그동안 연 1회 발간해 오다가 2024년부터 상·하반기 2회 발행으로 전환해 회원의 작품 발표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이번 호는 제22회 '광주시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비롯 김종 시인의 '나의 창작적 시론', 작고 문인 박홍원 시인의 시 세계 조명, 대전시인협회 작품교류 등 특집을 실어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 다채로운 특집 실어 무게감 먼저 제22회 광주 시(詩)문학상 본상은 시집 『댓잎의 명상』을 발간한 정금
    2024-12-13
  • 박지원 예측 "여당 30명 이상 찬성..탄핵열차 헌재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관련해 여당 의원 다수의 찬성으로 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 수괴가 계획이 있다면 국민도 국회도 계획이 있다"며 "질서 있는 탄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탄핵열차는 이미 부산 목포를 출발, 대전에서 합류 이제 광명역 도착, 내일 서울역에 도착한다"며 "박근혜 탄핵에 여당 62명 의원을 동참시켰던 경험으로 판단하면 내일 여당 의원 30명 이상이 찬성,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탄핵열차 탑승시켜 헌재로 출
    2024-12-13
  • 박현우 시인 『멀어지는 것들은…』.."삶의 격랑 속 탈향한 넋들에 대한 비장한 서사"
    박현우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멀어지는 것들은 늘 가까운 곳에 있었다』(문학들)가 출간됐습니다. 전라남도 진도에서 출생한 박 시인은 조선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오랜 기간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1989년 『풀빛도 물빛도 하나로 만나』(부부시집)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첫 시집 『달이 따라오더니 내 등을 두드리곤 했다』를 펴냈습니다. 30여 년 등단 연륜에 비춰볼 때 이번 두 번째 시집이 오랜 면벽수행 끝에 잉태되었음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시편마다 단단하고 투명한 정신의 결정(結晶)들로 가득
    2024-12-13
  • 해남 포레스트(4est) 수목원, 국가희귀 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수국정원으로 이름난 해남 포레스트(4est) 수목원이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포레스트 수목원은 대흥란 등 희귀식물 56종과 좀비비추 등 특산식물 29종의 식물자원을 현지 외 보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포레스트(4est) 수목원은 50여 종의 희귀 수국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12-13
  • 광주시, 광역지자체 최초 '어르신 콜택시' 운영
    광주광역시가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르신 전용 콜택시를 도입합니다. 광주시는 광주빛고을택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택시 호출앱 등 디지털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택시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어르신들이 전화 한 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콜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르신 콜택시 서비스는 기본 호출료가 무료지만 택시 요금이 5,300원 미만일 경우에 한해 천 원의 호출료가 부과됩니다.
    2024-12-13
  • 전남산 전통 장류 수출 증가세 이어진다
    전남산 전통 장류의 수출이 10년만에 5배 가량 늘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K-푸드 열풍이 전통 장류 수요 확대를 이끌며, 올들어 11월 말 현재 전남산 장류 수출량이 3천 195톤으로 지난 2014년 670톤에 비해 4.7배나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고추장이 8.5배, 간장이 3.9배, 된장이 1.6배 늘고, 수출 대상국도 캐나다와 영국등 36개 국에 달하고 있습니다.
    2024-12-13
  • 광주 5개구, 내년 긴급 민생안정 지역화폐 발행
    광주 5개 자치구가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1월 지역화폐를 발행합니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어제(12일) 오전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설 명절 전까지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개 구는 중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추가로 마련하고, 집회 현장에서의 선결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도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2024-12-13
  • 광주·전남 가끔 비 또는 눈..낮 기온 6~10도
    광주·전남은 오늘(13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 예상 적설량은 1~5c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3도, 광양 0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7도 등 6~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4-12-13
  • '음주·무면허' 4차례 처벌 50대 또 음주운전으로 2명 사상..2심도 실형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2명의 사상자를 낸 화물차 운전기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3-2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에 취해 운전하지 않았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었다"며 "피고인이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경위에 대해 어떠한 참작 사유도 없어 보인다"고 꾸짖었습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이미 음주와
    2024-12-13
  • 수도권 영하권 추위..전국 곳곳 눈 또는 비
    금요일인 13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고, 일부 지역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또는 눈은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은 오후에,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내륙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라 서해안과 제주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3일 하루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1~5cm, 그 밖의 지역 1cm 안팎이며,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전라권, 충청권 5mm 내외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수원 -3도, 강릉 2도, 전주 -1도, 대구 0도 등 -6~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4-12-13
  • 5·18 성폭력 피해자들, 국가 상대 손해배상 소송 제기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5·18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피해자 증언 모임 '열매'는 오늘(12일) 피해자 14명과 가족 3명 등 17명과 함께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송에 참여한 피해자 14명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끝에 44년 만에 피해 사실을 인정받았고, 증언과 증거는 국가보고서에 담겼습니다.
    2024-12-12
  • 출범 6년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올해 성과 공유
    전남의 명품 복지시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올해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출범 6년째를 맞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행사를 갖고, 해남군이 추진한 '희망의 호롱불 달기, 불을 밝히는 금요일'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복지현장에서 활동하는 복지기동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그동안 20만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불편 개선과 지원 등 330억 원 상당의 복지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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