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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쓰레기에 불붙이고 다닌 '방화 전력' 30대 구속
    술에 취해 길가에 있던 쓰레기에 불을 지른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한 식당 앞 노상에서 종량제쓰레기봉투 등이 모여있는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불을 붙이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인근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곧바로 불을 껐습니다. 경찰
    2025-12-03
  • 최형우 놓친 KIA, 양현종은?..."긍정적, 서로 필요로 하는 부분 정확히 일치"
    '베테랑' 최형우를 붙잡는 데 실패한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과의 협상에서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일 KIA 관계자는 KBC와의 통화에서 "에이전트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고, 서로 필요로 하는 부분은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종 협상에서는 양측이 느끼는 온도차가 일부 존재하더라도,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이룬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직전 협상이었던 최형우의 경우, 구단이 여러 차례 접촉하며 조건을 조율했지만 계약 기간과 총액에서 간극을 좁히
    2025-12-03
  • 여수MBC, MBC경남·모스트267 '애니·웹툰 컨소시엄' 설립
    전라남도 순천으로 이전하는 여수MBC가 MBC 본사의 제작 스튜디오와 애니메이션·웹툰 연합체를 설립했습니다. 여수MBC는 MBC경남, 모스트267과 지난 1일 'MBC 애니·웹툰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모스트267은 MBC 본사가 출자한 외부 스튜디오로 '피의 게임', '남극의 셰프' 등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MBC 본사의 제작 스튜디오와 지역사별 특화 역량이 결합한 연합체가 구축된 첫 사례입니다. 여수M
    2025-12-03
  • 광주문협 회장선거, 이근모·박덕은 시인 '2파전'
    제15대 광주광역시 문인협회장 선거에 이근모 시인(현 회장)과 박덕은 시인(전 전남대 교수)이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들은 3명이 출마한 지난 14대 선거에서 1, 2위를 차지한 바 있어 3년 만에 재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현 회장이 다시 선거에 나선 것도 이례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근모 후보는 교육행정직 부이사관 출신으로 조선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주시인협회장, 세계모던포엠작가회장,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 수석 부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선거공약으로 △『광주문학』 원고료 인상 △보조금사업 확
    2025-12-03
  • 야4당, 이동노동자 지원조례 심사보류 규탄 기자회견
    목포지역 야4당이 이동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심사 보류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목포지역 야4당 관계자들은 어제(2일) 목포시의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수요조사와 비용 등을 이유로 이동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 심사를 보류한 것은 정치적 회피라고 비판하고 조속한 심사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이 발의한 쉼터 지원조례안은 1차 시범 설치와 정부 공모사업 활용을 통한 예산 최소화 등을 담고 있습니다.
    2025-12-03
  • 국가해양생태공원...여자만과 신안·무안 습지 2곳 선정
    해양수산부가 여자만 보성·순천 공원과 신안·무안의 습지보호구역을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여자만 보성·순천공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흑두루미와 꼬막·짱둥어 등의 서식지이고, 신안·무안공원은 검은머리 물떼새와 알락꼬리 마도요, 노랑부리 백로, 저어새 등의 서식·산란지로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전남 2곳을 포함해 충남 가로림만, 경북 호미반도 등 4곳이 지정됐습니다.
    2025-12-03
  • 2026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 출범
    2026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가 어제(2일) 전남도의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민주진보교육감 도민공천위원회는 앞으로 전남교육의 과제를 중심으로 전남교육 권리장전을 마련하고, 이에 동의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거쳐 범도민 교육감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도민공천위는 후보공개 모집과 단일화 과정 등을 내년 1월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5-12-03
  •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눈...많게는 10cm 쌓일 듯
    광주와 전남은 오늘 오전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남 북부 서해안에는 3에서 8㎝, 많은 곳은 10㎝ 이상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안가에는 강풍이 예보돼 선박 조업과 항해 시 주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등 어제보다 3도 정도 낮겠고, 낮 최고 기온은 2도에서 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서해 앞바다에서 1.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습니다.
    2025-12-03
  • 오늘 전국 기온 '급락', 한파 기승...충남·호남 서해안 최고 10cm 이상 폭설 유의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오늘(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 안팎으로 낮겠고,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등은 -10℃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5~7℃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0℃ 안팎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오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2025-12-03
  • 무인도 좌초 '퀸제누비아2호' 선장 A씨 구속..."협수로 지휘 의무 방기 혐의"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무인도 좌초 사고를 낸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선장 A씨(60대)가 중과실치상 등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사고 당시 협수로(좁은 수로) 구간에서 선장이 직접 조타실을 지휘해야 하는 의무를 방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퀸제누비아2호 취항 이후 사고 해역을 1,000여 차례 지나면서 단 한 번도 조타실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일에도 선원법상 의무를 어기고
    2025-12-03
  • 전남 농수산식품 '서울푸드 인 방콕 2025'서 150만 달러 수출협약
    전남 농수산식품이 태국에서 열린 '서울푸드 인 방콕 2025'에 참가해 15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 도내 11개 기업이 참여해 824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함께 해조류 업체 3곳에서 150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습니다. 태국은 동남아 시장에서 베트남에 이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2위국으로, 10월까지 수출액이 1천300만 달러에 달합니다.
    2025-12-02
  • 나주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 선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인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푸드테크 센터는 농식품 부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하는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식품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나주를 푸드테크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총사업비 105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소재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 실증 지원 체계를 갖추어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의 중심 클러스터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2025-12-02
  • 광주대, 유학생·지역민 대동 한마당 '2025 글로벌 라이트 쇼' 개최
    광주대학교가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주민 간의 교류·소통을 위한 '2025 글로벌 라이트 쇼'를 개최했습니다. 글로벌 라이트 쇼는 치어리딩팀 오프닝을 시작으로 국제 태권도 공연, 9개 학생팀의 음악·춤·퍼포먼스, 7개국 참여 글로벌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연계형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해외 유학생의 지역사회 적응 지원과 다문화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25-12-02
  • 광주형 '묘목 스마트팜'...극한기후 중동 시장 뚫었다
    【 앵커멘트 】 극한 환경에서도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묘목 스마트팜'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팜이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한 밀폐형 컨테이너. 작은 묘목들이 물 위에서 뿌리를 틔우며 자라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와 새마을회가 극한 기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선보인 '묘목 스마트팜'입니다. 17평 규모 한 동에서 한 달 만에 15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사막이나 혹한 등 극한 기후에서도 안정적
    2025-12-02
  • '관급 비위 의혹' 전현직 곡성군수 보완 수사
    검찰이 직권남용 혐의로 송치된 전현직 전남 곡성군수에 대한 경찰 수사를 보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이상철 전 곡성군수에 대한 보완 수사를 요구받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전현직 군수가 권한을 벗어나 관급공사 수주에 부당 관여했다는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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