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여수다큐②]"바다, 도시를 키우다"…글로벌 해양도시의 힘
    【 앵커멘트 】 세계적인 해양 관광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프랑스 남부 도시들은 아름다운 바다를 단순한 관광자원으로 소비하지 않고 마이스 산업으로 연결하며 도시성장의 동력으로 키워왔습니다. 이들 도시의 전략을 통해 내년 9월,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여수가 나가야 할 방향을 짚어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중해 연안을 따라 펼쳐진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니스. 호텔과 레스토랑이 늘어선 해안 산책로가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로 활기를 띱니다. 공항과 도심, 해변이 맞닿은 초근접 도시
    2025-12-19
  • 광주도시철도 2호선 막바지 도로 포장...현 상황은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약속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개방일이 오는 22일인데요. 지난 6년간 공사가 이어져 왔던 현장에서는 막바지 도로 포장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도로에 아스팔트를 붓고 고르게 펼치며 포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파헤쳐지고 울타리로 막혔던 곳이 왕복 8차선 도로의 모습을 찾아갑니다. 도로 축소로 배달이 어려워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던 상인들은 기대감을 표합니다. ▶ 인터뷰 : 나윤경 / 음식점 운영 - "될까요? 되면 좋겠죠. (배달) 픽업이나 그
    2025-12-19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내년 출범 가시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이 양 시·도의회를 모두 통과하면서 내년에 특별광역연합 출범이 가능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9일)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최종 의결함에 따라, 특별광역연합 설치의 마지막 절차인 행정안전부 승인 요청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규약안에는 사무 개시일을 '규약 고시 6개월 이내'로 지정해 내년 중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해 실무 준비도 곧바로 착수될 예정입니다.
    2025-12-19
  •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규모 대통령실과 합의 발표 논란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규모를 대통령실과 합의했다는 전라남도의 발표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의료인력 추계위원회가 의대 전체 정원 규모를 현재 심의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전남 의대 신설을 2027년으로 추진하는데 합의해 주고, 의대 정원도 100명 이상으로 해 주기로 했다는 전라남도의 발표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그동안 정부에 건의해 온 전남 국립의대 신설 시기와 규모이고, 지난 17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의 회동에서도 공감하는 분위기라 합의했다는 표현을 썼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12-19
  • 민주당, 공천 혁명으로 지선 승리..."민주적 절차와 당원 주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에 열리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공천혁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와 당원 주권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모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옥석을 가리기 위해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 기준과 일정 등을 확정했습니다. ▶ 인터뷰 : 임호선 / 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장 -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위원회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2025-12-19
  • '호남 민심 잡아라' 정청래·김민석 잇단 호남행…당권 레이스 막 올랐다
    【 앵커멘트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잇따라 광주·전남을 찾습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지방선거 이후 전당대회 등을 앞두고 민주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 교육연수 특강을 위해 또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지난 10일,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호남발전특위 성과보고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지 불과 9일 만입니다. 1인1표제 당헌 개정 실패 이후 텃밭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지지층 결
    2025-12-19
  • LG화학, 정부에 NCC 재편안 제출…여수산단 구조조정 본격화
    LG화학이 정부에 석유화학업계 자율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면서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은 전망입니다. LG화학 측은 19일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 및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재편계획안 자료를 금일 제출했다며 제출 여부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국내 NCC 생산능력이 가장 높은 여수산단 내에서 1공장(120만톤), 2공장(80만톤) 등을 가동해오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LG화학이 NCC 설비 일부를 GS칼텍스에 매각하고, 양사가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구조
    2025-12-19
  • 조국혁신당 "민주당 불법 당원 모집, 지역 독점 정치가 낳은 구조적 부패"
    조국혁신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드러난 더불어민주당의 불법 당원 모집 사태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박찬규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장기간 누적된 지역 독점 정치와 동원식 공천 구조가 낳은 '구조적 부패'라고 정의하며 민주당의 엄중한 대응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허위 주소 기재와 명의 도용 등 명백한 불법 행위가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대상자 명단 공개를 회피하며 내부 징계 절차 뒤에 숨어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앙당이 직접
    2025-12-19
  • 영암군,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하이드로제니스' 진수
    전남 영암군이 국내 최초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인증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인 '하이드로제니스(Hydro-Zenith)'를 진수했습니다. 대불산단내 친환경 선박 제조업체 ㈜빈센이 진수한 하이드로제니스는 영암군과 전남의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실증사업'의 성과로, 해상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선박입니다. '수소(Hydro)'와 '정점(Zenith)'의 영어를 합성한 배 이름은, '친환경 선박의 정점'의 의미를 담고 있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 검사·인증으로 기
    2025-12-19
  • 무안공항 범군민대책위원회 구체적·실행력 있는 방안 명문화 요구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대응 범군민대책위원회가 19일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과 관련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범대위는 우선 무안국제공항 개항 때부터 이어져 온 갈등 상황이 관계기관들이 대화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의미있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발표가 일방적인 추진이 아닌 정부 주도 아래 협력과 소통의 틀을 마련했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덧
    2025-12-19
  • 국립목포병원 내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2026년 착공
    국립목포병원 부지 내에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가 들어섭니다. 질병청은 420억 원을 들여 국립목포병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40병상 규모의 음압격리병동을 포함해 최신 치료·진단 시설을 갖춘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를 2026년에 착공해 2027년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국립목포병원은 민간 병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난치성 결핵 환자와 취약계층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호남권역 유일 국립 결핵 전문 의료기관입니다. 하지만 병원이 지어진 지 35년이나 됐고,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 분리가 불가능해 감염에
    2025-12-19
  • 광양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최대 350만 원 지급…내년 3~4월 신청
    전남 광양시가 전국 시 단위 최초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사업은 기존 등록금 중심 장학금과 달리 주거비·교재비·식비 등 대학 생활 전반에 필요한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지원 기준을 살펴보면 거주 기준은 부·모 또는 보호자, 학생 본인 모두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경우를 원칙으로 합니다. 학생의 경우 관외 대학 진학에 따른 거주지 이전 등 불가피한 사유에 대해서는 일부 예외를 인정할 예정입니다. 지원
    2025-12-19
  • 프로야구 KIA, 개막전 상대는 SSG...홈 개막은 4월 3일 NC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2026시즌 개막전 상대는 SSG 랜더스로 정해졌습니다.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KIA는 인천 문학에서 SSG와 개막 2연전을 치릅니다. 광주 홈 개막전은 4월 3일 금요일입니다. 정규시즌 개막은 오는 3월 28일 토요일 열리며, 팀당 144경기씩 모두 720경기를 치릅니다. 개막전은 2025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 (KT-LG), 대전 (키움-한화), 문학 (KIA-SSG), 대구 (롯데-삼성), 창원
    2025-12-19
  • 16년째 여성·청년 선거구 지정?...피선거권 역차별 논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시·도당에서 여성·청년 선거구 지정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3번의 선거에서 연속 '여성·청년 경쟁 선거구'로 지정됐던 광주의 한 지역구가 다시 한번 여성 경쟁 선거구로 지정이 검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9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은 광주 광산 제4선거구(신가,신창,비아)를 여성경쟁선거구로 지정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 제4선거구는 2014년 여성경쟁 선거구로 지정된 뒤 2018년에
    2025-12-19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전국 순회 '진상규명버스' 출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전국을 순회합니다.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전국 참사 현장을 순회하는 '진상규명버스'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출발에 앞서 국토부의 '셀프조사' 논란 해소를 위해 국회의 항공철도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12·29 여객기 참사를 조사 중인 항공철도사고위원회에 대해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무안공항을 출발한 유가족들은
    2025-12-19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