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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별·이]시낭송 '샛별' 최도순 시인 "영혼의 소리로 시를 연주해요"
    시낭송 '샛별' 최도순 시인 "영혼의 소리로 시를 연주해요"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시 속의 화자가 되어 울고 웃으면서 위로를 받고 힐링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교직에서 정년퇴직 후 시낭송가로 활동하고
    2024-07-28
  • [전라도 돋보기]전국서 1천여 명 '골드러시'..금광굴 지금도 '생생'(1편)
    전국서 1천여 명 '골드러시'..금광굴 지금도 '생생'(1편) 영산강 원류인 황룡강이 누런 용처럼 꿈틀대며 지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이 곳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인근 용진산에서 금광이 발견돼 '노다지'로 들썩거린 골드러시(gold rush)의 땅입니다. 폐광 후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희미해졌지만, 용진산에는 지금도 금광굴이 여러 군데 남아있습니다. 당시 기록에는 금광 갱구가 89개, 금광맥은 천 척(尺) 이상의 것이 11개나 있었다고 전합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한반도의 광
    2024-07-27
  • [남·별·이]'우리 가락' 지킴이, 이현옥 굿마당 이사장 "사라져 가는 민속 발굴..민족의 애환 보존"
    '우리 가락' 지킴이, 이현옥 굿마당 이사장 "사라져 가는 민속 발굴..민족의 애환 보존"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1동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인접한 곳에 70년이 넘은 폐교 한 채가 묵은 세월을 증언하듯
    2024-07-27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저는 고민도, 난제도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저는 고민도, 난제도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 12번째 순서입니다. 현대사회가 다양해지면서 한 개인은 여러 모임과 조직에 속해 수 많은 관계를 갖습니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개인이 사용하고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도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숱한 인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례해서 불안하고 걱정도 많아집니다. 한 개인이 안고 있는 고민과 난제는 과거 농경사회나 산업사회 초기에 비해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2024-07-26
  • [인터뷰]뮤지컬 연출가 유희성, 섬 여인의 삶 담은 '따님 애기' 총연출
    ◇ 뮤지컬 연출을 위해 태어난 사람 "보배의 섬이라 여겨진 '진도'라는 섬 생활을 전투적인 투쟁으로 살아내며 이어져 온 진도 여인들의 억척같은 삶의 숭고한 에너지를 되새기며 내일의 진도는 보다 더 아름다운 살기 좋은 보배의 땅으로 기억되고 회자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주는 뮤지컬입니다."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공연 뮤지컬 '따님 애기'의 총연출가인 유희성 광주교대 특임교수는 이 작품의 의미를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막을 올리는 '따님 애기'에 대해 유 교수는 "춤, 음악
    2024-07-23
  • [예·탐·인]'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 "호남은 솟대의 본고장"(2편)
    '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 "호남은 솟대의 본고장"(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건축 조형물로 대신할 대중적 작품 제작 윤정귀 작가는 부부나 연인에게 선물하는 용도의 솟대 새의 숫자는 홀수가 아닌 짝수로 만듭니다. 솟대 곁에 인물 조각상을 따로 만들어 스토리가 있는 솟대 작품을 제작합니다.
    2024-07-21
  • [남·별·이]시인 박종대, 방직공장 30년 근무 '수출역군' 자긍심(2편)
    시인 박종대, 방직공장 30년 근무 '수출역군' 자긍심(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박종대 시인은 한양대 공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일신방직 광주공장에 입사해 30년간 근무하다 정년퇴직했습니다. 그는 주마등처럼 흘러간
    2024-07-21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다가오는 재앙을 미리 소멸할 수 있을까?"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다가오는 재앙을 미리 소멸할 수 있을까?"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 11번째 순서입니다.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고 2002년 개봉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미래를 예측해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그리고 범행을 저지를 인물까지 미리서 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엔 인공지능(AI)을 이용하면 특정 지역에서 범죄 발생 일주일 전에 범죄를 미리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개인에게 다가오는 갖가지 재앙을 미리서 알고 차단할
    2024-07-20
  • [예·탐·인]'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 꿈과 희망의 안테나를 세우는 예술가(1편)
    '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 꿈과 희망의 안테나를 세우는 예술가(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는 우리 전통문화인 솟대를 현대화한 작품을 창작하는 조각가입니다. 전남 함평군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지난 6월 27일부터 열리고 있는 '함평미술 특별기획전'에서 미술관 입구 야외
    2024-07-20
  • [남·별·이]시인 박종대 "하루라도 시를 쓰지 않으면 마음이 허전해요."(1편)
    시인 박종대 "하루라도 시를 쓰지 않으면 마음이 허전해요."(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하루라도 시를 쓰지 않으면 밥을 굶겠다는 각오로 매일 쓰고 있습니다. 시를 쓰지 못한 날은 마음이 허전해 우울해지니까요." 광주광역시 동
    2024-07-20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절체절명의 위기에 어떤 가르침을 찾아야 할까요?"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절체절명의 위기에 어떤 가르침을 찾아야 할까요?"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 10번째 순서입니다. 세상에는 종교, 각종 명상법, 자기계발, 심리상담, 자아실현방법 등 무수히 많은 가르침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고민에서 가정과 직장에서 부딪히는 절체절명의 위기까지 이를 해소하고 극복하려는 많은 이들이 자신을 구해줄 스승과 가르침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은 사람이 남을 인도하는 것처럼 자신의 삶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한 이들이
    2024-07-19
  • [인터뷰]김문순 광주재능시낭송협회장 "시낭송은 마음에 별을 품는 것"
    김문순 광주재능시낭송협회장은 "시 한 편을 읽는 것은 우리 마음에 별을 하나를 품는 것"이라면서 시낭송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김 회장은 "시낭송을 통해 시를 보급하고 시낭송을 확산시켜서 시의 생활화와 국민정서 함양에 이바지 하겠다"며 광주 재능시낭송협회 활동 포부를 밝혔습니다. 문예지 신인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정식 등단한 시인이면서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시낭송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광주 지역 시인들의 시를 읊으면서 함께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지역문단 활성화에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11
    2024-07-19
  • [전라도 돋보기]광주 '산토리니 마을'.."낡고 칙칙한 골목길이 화사한 벽화마을로"
    광주 '산토리니 마을'.."낡고 칙칙한 골목길이 화사한 벽화마을로" 쏟아지는 햇살,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그리스 에게해의 산토리니 섬. 해안 절벽을 따라 청색과 흰색으로 색칠된 건물들과 기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자연미가 인상적인 산토리니는 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관광지입니다. 이 아름다운 섬 이름을 가진 '산토리니 마을'이 광주에도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신안교-신운교 들자미길 일대에는 고풍스러운 그리스 마을을 연상케 하는 '산토리니 마을'이 있습니다. 필자는 우연히 신안교
    2024-07-15
  • [예·탐·인]수묵화가 오견규 화백 "그림에 무엇을 담을 것인지가 중요"(2편)
    수묵화가 오견규 화백 "그림에 무엇을 담을 것인지가 중요"(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의 삶은 어렵다" - 50년 동안 그림을 그렸는데. "두루두루 나는 책을 많이 즐겨 읽었는데 고전에 나온 고사가 들어있는 얽힌 이야기들을 내가 즐겨 그렸어요. '세한도' 같은 거를
    2024-07-14
  • [예·탐·인]수묵화가 목운 오견규 화백..성찰과 비움의 회화인생 50년 돌아보다(1편)
    수묵화가 목운 오견규 화백, '성찰과 비움'의 회화인생 50년(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원로 수묵화가 목운(木雲) 오견규 화백은 "오랜 세월, 먹을 갈고 붓만 씻고 살아 온 탓에 세상살이가 서툴렀다"며 잔잔한 미소를 머금습니다. 그러면서 "그림을 그리는 일로 평생의 즐거움을 얻었으니 나는 세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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