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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다가오는데 채솟값·과일값 오름세..정부 "900억 할인 지원"
    【 앵커멘트 】 과일부터 채소까지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설 성수품에 대해 할인 지원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겨울철 대표 과일 귤이 크기별, 종류별로 가득 진열돼 있습니다. 지금이 제철이지만 평년보다 70% 넘게 비싼 탓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장만순 / 광주광역시 농성동 - "딸기는 요즘 먹을 철이 아니니까 조금 비싸고 그러니까 조금 있다 먹으려고. 이제 자식들이 사다
    2025-01-09
  • 광주·전남 폭설..퇴근길 곳곳 '교통 대란'
    【 앵커멘트 】 최강 한파 속에 저녁무렵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퇴근길 교통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등 도심은 거의 마비됐고 시민들은 전쟁 같은 퇴근을 겪어야 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눈이 쌓인 도로에서 차량들이 엉금엉금 속도를 줄입니다. 차량들은 눈길에 미끄러질까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관 / 광주광역시 풍암동 - "아주 최악이죠. 지금 이 상황이 지금 도로 상황이..어떻게든지 가야죠." 영하권의 기온으로 도로에 내린 눈
    2025-01-09
  • 영하 9도 최강 한파..사흘 째 많은 눈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대설특보가 이어지면서 사흘 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10cm 이상 더 내리고,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는 등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날을 맞은 나주의 한 전통시장. 빈 자리가 군데군데 눈에 띄고, 찾는 손님도 크게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희련 / 전통시장 상인 - "추워가지고 손님이 아예 없었고요. 너무 길이 미끄러우니까 고객님들도 오시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매서운 추위에 난로 곁
    2025-01-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08 (수)
    1. 밤사이 많은 눈 예상..피해 예방 총력 2. "슬프고 불안"..트라우마 치유에 나서 3. 아파트 입주 물량 급감.."내년엔 늘어" 4. 정세균 "박근혜 때보다 심각..개헌 필요"
    2025-01-08
  • 시민사회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엄정 집행"
    광주 시민사회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을 엄정하게 하라고 공조수사본부에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오늘(8일) 성명을 내고 "법원이 다시 윤석열 체포영장을 발부한 건, 반드시 체포하라는 국민의 엄정한 명령을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석열의 체포를 방해하는 모든 자를 법에 따라 심판하고,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동원해 엄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5-01-08
  • 검찰 "금전 갈등 살인 피의자에 강도살인 혐의 적용"
    금전문제로 갈등을 빚던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강도살인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는 지난해 12월 고흥군에서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50대 남성 A씨에 대해 보완수사를 실시해 강도살인죄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은 당초 '단순 살인죄'로 송치됐는데,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채무면탈과 금전강취를 목적으로 했다는 증거를 추가로 확보해 강도살인죄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1-08
  • 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 상생 협력 촉구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문제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나온 협력적 노사 상생의 틀 안에서 해결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광주시청에서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협의회는 "노사 대화가 중단되고 갈등이 표출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게 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상생·협력의 관계를 유지·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5-01-08
  • 목포 전국 시 단위 최초 공영버스 시대 열었다
    【 앵커멘트 】 목포시가 두 차례의 시내버스 운행 중단 사태와 노선권 인수 논란의 어려움을 딛고 전국 시 단위 최초로 공영버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경쟁체제가 도입돼 이전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서비스가 기대되지만 당면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66년부터 사실상 독점체제로 운행된 목포 시내버스가 반세기를 넘어 공영버스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2022년 노조 파업 등으로 두 차례의 운행 중단 사태가 빚어진 이후 만 2년 만에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이 구축된 것입니다. 210억
    2025-01-08
  • 정세균, "박근혜 탄핵보다 심각..다음 대통령은 '민주주의자'"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획 대담에 출연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내란 혐의로 야기된 탄핵 정국이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이 될 인물은 '민주주의자'여야 한다며 제왕적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기 위한 개헌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입법부의 수장을 맡았던 정 전 의장은 지금의 탄핵정국을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바라봤습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의 경우 국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투명성이 이유였다
    2025-01-08
  • 민주당, "민주주의 수호 故 배은심 여사 3주기 추모"
    더불어민주당이 민주주의 인권운동에 앞장서 온 고(故) 배은심 여사 3주기를 추모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8일) 성명을 내고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비롯해 민주화와 인권신장 등을 위해 한평생 노력해 왔던 고인을 추모하며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987년 6월 항쟁 당시 민주화 시위를 벌이다 숨진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고(故) 배은심 여사는 용산 참사와 백남기 농민 사망,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2025-01-08
  • 올해 광주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5천8백여 세대..작년 대비 36%↓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3년 전 조정 대상으로 묶이면서 당시 착공이 줄어든 탓입니다. 다만, 내년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등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입주가 예정된 광주의 신규 아파트 물량은 5천 8백여 세대입니다. 9천여 세대였던 지난해보다 약 36% 적고, 최근 10년 평균인 1만여 세대와 비교하면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가장 큰 단지는 오는 4월 9백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무 센트럴자이입니다.
    2025-01-08
  • 올해 광주시 협력사업비, 광주은행 120억·농협은행 27억 원
    올해 광주시 금고에 선정된 금융기관들의 협력사업비가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1금고에 뽑힌 광주은행은 120억 원, 2금고인 농협은행은 27억 원 규모의 협력사업비를 출연했습니다. 이는 지난 21년 1금고에 선정된 광주은행이 40억 원, 2금고인 국민은행이 20억 원을 출연한 것과 비교해 2.45배 늘어난 겁니다.
    2025-01-08
  • 제주항공 참사 악성 게시물..광주·전남 30건 수사
    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악성 게시물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글을 게시한 30대 누리꾼을 입건하는 등 비방·모욕 게시물 15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도 제주항공 참사 유족 협의회에서 고소한 6건을 포함해 악성 게시물 15건에 대해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 중입니다. 전국 기준으로는 총 174건을 수사 중이고, 현재까지 악성 댓글·음해성 글 384건을 삭제·차단했습
    2025-01-08
  • 전남미래교육재단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학생 긴급 지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학생에게 'SOS 긴급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사고 유가족 중 전남 도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중 학교장의 신청을 받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즉시 지급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심리 안정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관련 기관의 상담·진료비를 연중 수시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5-01-08
  • "트라우마 증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전문가 도움받으세요"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유가족들에게 상실감과 슬픔 등 트라우마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인데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지자체 등이 협력해 유가족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을 지키고 있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 이곳에서 슬픔과 죄책감 등 트라우마 증상을 호소하는 유가족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대면이나 전화 상담을 받았습니다. 트라우마 증상은 희생자들의 장례가 마무리된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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