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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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출국 후 실종...광주·전남 추가 3건 접수
    동남아시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실종신고가 광주·전남에서 3건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5월과 9월 각각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두절된 40대 남성 A 씨와 20대 남성 B 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추가 접수돼 기존 6명에서 총 8명에 대해 소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도 지난 9월 베트남으로 출국하고 연락이 두절된 30대 남성 C 씨에 대해 실종신고가 접수돼 총 4명에 대해 소재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10-27
  • "체불임금은 나몰라라" 박영우 전 회장, 대유에이텍 주식 100억 대 매수
    【 앵커멘트 】 박영우 전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일가와 계열사를 동원해 최근 3년간 대유에이텍 주식 123억 원어치를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600억 원의 체불임금은 나몰라라 하면서 알짜기업의 지배권을 강화한 것인데, 국회에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일 보석으로 석방된 박영우 전 대유 위니아그룹 회장이 증인 신분으로 국정 감사장에 나왔습니다. 박 전 회장은 광주공장 등에서 1,630억 원의 체불임금을 발생시켰고, 이 중 1,268억 원을 변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2025-10-27
  • 전복 양식업 위기...전남도 전복 시설 20% 감축 계획
    위기에 빠진 전복 양식을 되살리기 위해 전라남도가 전복 시설 감축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년 동안 전복 양식 시설 증가로 생산량이 2.6배 급증하면서 전복 가격이 50% 이상 떨어진 것으로 보고, 가두리 시설의 20%에 이르는 10만 칸을 5년 동안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설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대표 식품 기업과 협력해 내년부터 국산 전복으로 만든 프리미엄 전복죽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2025-10-27
  • 전남 출산율 1.03명 '최고'...광주는 0.7명 그쳐
    지난해 전남의 합계 출산율이 1명을 넘어서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 지역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합계 출산율은 1.03명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 전국 평균 0.75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반면 광주의 합계 출산율은 0.7명으로 나타나 서울 0.58명, 부산 0.68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2025-10-27
  • 지난해 무안공항 195억 적자...광주공항도 68억 적자
    무안국제공항이 전국 공항 중 가장 많은 적자를 내는 공항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지난해 무안국제공항은 195억 원 적자로 전국 14개 공항 중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2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이밖에 지난해 광주공항도 68억 원 적자, 여수공항도 164억 원 적자를 냈습니다.
    2025-10-27
  • 광주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 지난해의 1.6배 '주의'
    갑작스럽게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광주 지역의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하고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당부 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4주간 광주 지역 호흡기 바이러스 9종의 병원체 감시 결과 120건 가운데 86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검출률이 1.6배 증가해 개인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을 초과했다며 지난 17일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2025-10-27
  • 정부, 지역 R&D 생태계 혁신 논의…김용범 "연구자 중심 전환 강조"
    【 앵커멘트 】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어 전남대학교를 찾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 과학기술인들이 함께한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정부는 연구개발(R&D) 생태계 혁신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이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과학기술계와 연구개발 제도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돼 구체적
    2025-10-27
  • 광주 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메시지도 대안도 없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무산 뒤 지역의 실망감이 커지는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시민들을 위로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컸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별다른 메시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지난 24일 한미 관세 협상 뒤 귀국하며 곧바로 광주행 일정을 잡았습니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국가 AI 컴퓨팅센터 무산으로 지역민의 실망감이 큰 만큼 새로운 대안 제시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컸습니다. 특히 한미 관세협상과 APE
    2025-10-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26 (일)
    1. 치솟는 금 가격에 '품절대란'...투자 주의도 2. 무등산 케이블카 "경제성 있다"...환경단체 반발 3. 새청무쌀 전국 점유율 17%...최대 품종 등극 4. 높아지는 농지은행 수요...편의성 증가
    2025-10-26
  •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판결 임박...16년 만에 진실 밝혀질까
    지난 2009년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의 재심 판결이 오는 28일 선고됩니다. 이 사건은 독극물이 섞인 막걸리를 마신 주민 4명 중 2명이 숨진 사건으로, 피해자의 남편과 딸이 범인으로 지목돼 1심에서는 무죄, 2심에서는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9월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초등학교 중퇴자인 아버지가 논리 정연한 자술서를 제출했고, 경계성 지능인 딸이 강압수사를 받은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사건 발생 16년 만에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2025-10-26
  • 안중근 장군 하얼빈 전투 116주년 기념식 함평서 개최
    안중근 장군의 하얼빈 전투 116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신광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에서 개최됐으며,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중국 하얼빈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일을 기억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2025-10-26
  •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4도↓...서해안 5mm 비
    내일부터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4도 가량 낮은 영상 7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등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13도에서 16도에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화요일과 수요일로 가면서 더 낮아져 수요일 아침 기온은 곳에 따라 영상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2025-10-26
  • 갈수록 높아지는 농지은행 수요...관심지역 알림 서비스 시행
    【 앵커멘트 】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지은행은, 갈수록 그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요. 해마다 지원 예산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계약을 도입하고, 관심 농지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농업인들의 편의성도 높여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곡성군 고달면에서 12년째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 오성종 씨. 농지 8천 평가량을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해 매입하거나 임대했습니다. 매입 시 1% 저리로 대출받아 30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고, 임대할 경우엔,
    2025-10-26
  • 신안 증도 태평염전 문화유산 등록 말소 신청
    신안 증도의 태평염전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말소를 신청했습니다. 태평염전은 지난 2021년 강제노동 의혹이 불거지며 올해 4월 미국 정부가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문화유산의 상징성과 사회적 의미가 심각히 훼손됐다"며 스스로 문화유산 등록 말소를 신청했습니다. 태평염전은 1953년부터 70년 넘게 천일염을 생산해 온 국내 최대 염전으로 지난 2007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습니다.
    2025-10-26
  • 새청무, 전국 최고의 쌀 품종에 오르다. 이젠 세계로 향한다
    【 앵커멘트 】 전남농업기술원이 지난 2017년 개발한 새청무쌀이 전국 최고의 쌀 품종에 올랐습니다. 청무쌀과 신동진쌀의 장점을 모아 육성한 새청무쌀이 개발 8년 만에 17%의 점유율로 우리나라 최대 보급 품종이 된 것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새청무쌀 수확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들녘에서 벼 수확이 한창입니다. 산물 벼로 가을걷이에 나선 이원일 씨가 재배한 벼는 새청무 품종. 20년 이상 지어온 신동진쌀 대신, 지난 2017년 새청무쌀이 보급되자 곧바로 갈아탔습니다. 처음엔 불안감도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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