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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군, '한강 父' 한승원 생가 사들여 문학 거점 만든다
    장흥군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부친 한승원 작가 생가를 사들여 '문학 특구 거점'으로 만듭니다. 장흥군은 회진면 한승원 작가 생가에 문학 자료, 부녀 작가의 사진 등 관련 콘텐츠를 담아 보존할 계획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득량만이 바라보이는 작은 어촌에 있는 생가는 한승원 작가는 물론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 방학마다 찾아 추억을 쌓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0-20
  • 광주 쓰레기소각장 선정 자치구 5곳 모두 참여 전망
    광주지역 광역 쓰레기 소각장 입지 선정 3차 공모에 자치구 5곳이 모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앞선 2차례 공모에서 주민들의 반발로 입지를 정하지 못하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5개 자치구가 1곳 이상씩 후보지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합니다. 쓰레기 소각장 최종 입지로 선정되는 자치구에는 편익시설 설치비 600억 원 이상, 특별지원금 500억 원 이상 등의 혜택을 부여합니다.
    2024-10-20
  • 갯바위서 파도 휩쓸린 60대 낚시객 숨져
    여수 한 갯바위에서 파도에 휩쓸린 60대 낚시객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19일) 8시 18분쯤 돌산읍 방죽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6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낚시를 위해 여수를 찾았다는 일행 4명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0
  • 호랑이 군단,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 잇는다.."V12 향해"
    【 앵커멘트 】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 호랑이 군단이 31년만에 사자와 맞붙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KIA의 12번째 우승을, 김도영은 통합 우승에 이어 통합 MVP까지 자신했는데요. 올 시즌 전적에서 12승 4패로 삼성에 압도적이었던 KIA는 내일(21일) 1차전에서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31년만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정규시즌 1·2위이자 한국시리즈 우승 횟수 1·2위를 자랑하는 전통 강호팀의 맞대결인
    2024-10-20
  • KIA, 챔필서 원정 3~4차전 응원전 펼친다
    KIA 타이거즈가 원정경기가 열리는 한국시리즈 3~4차전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개방해 응원전을 진행합니다. KIA는 오는 24일과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한국시리즈 3~4차전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챔피언스필드에서 전광판으로 실시간 경기를 지켜보며 타이거즈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전을 펼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응원전 입장권은 무료로, 1차전과 2차전 경기가 열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4-10-20
  • 전라남도 국정감사 '의과대학설립·공항이전' 쟁점 전망
    전라남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내일(21일) 전남도에서 열립니다. 내일(21일) 오전부터 진행되는 전남도 국정감사에는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쟁점과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광역시에 대한 국정감사는 다음날이 22일 진행됩니다.
    2024-10-20
  • 단풍도 '늑장'..지리산 다음 달 절정
    【 앵커멘트 】 초가을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 때문에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설악산은 이미 단풍이 절정에 달했지만 지리산과 무등산 등 전남권은 평년보다 일주일 늦은 다음 달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울긋불긋 오색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할 시기가 됐지만 지리산 피아골은 여전히 녹음이 무성합니다. 단풍나무는 물론 참나무와 은행나무도 아직 옷을 갈아입지 못했습니다. 해마다 이맘 때면 단풍이 찾아왔으나 올해는 초가을까지 이어진 폭염 탓에 첫 단풍 관측 시
    2024-10-20
  • 아침 최저 9도 ' 뚝'..내일 오후부터 비
    일요일인 오늘(20일) 광주 전남지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21일)도 아침 기온도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오늘과 비슷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2도, 곡성 9도, 순천 14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22도, 곡성 23도 등 22도에서 25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최대 20~60mm의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2024-10-20
  • '직판장' 허가 받아 놓고 일반 마트처럼 운영?..불법 여부 논란
    【 앵커멘트 】 최근 여수의 한 대형 판매시설이 '불법건축물' 통보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농수산물직판장'을 짓겠다며 허가를 받아놓고 실제로는 일반 식자재 마트처럼 운영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업소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문을 연 여수의 한 대형 판매시설입니다. 농수산물을 생산해 직접 판매하는 '직판장'으로 건축 허가를 받았습니다. 시설 면적은 직판장 적용을 받아 일반판매시설의 2배인 4천 제곱미터까지 늘릴 수 있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이 판매점을 불법건축물로
    2024-10-20
  •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전남 배추 농가 복구에 3억원 기탁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배추 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3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지난 9월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해남과 진도에서는 배추밭 45ha가 매몰되거나 유실됐고 생육장애 피해는 450ha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와 대아청과 등이 출연한 상생기금을 활용해 농어촌 상생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펼치는 단체입니다.
    2024-10-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19 (토)
    1.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사업 어떻게 추진되나 2. '황금빛 갈대숲ㆍ월동 철새 군무' 가을 정취 가득한 순천만 3. 벼 멸구 피해 걱정할 필요 없어요
    2024-10-19
  • 소상공인 돕는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 출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한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가 출범했습니다. 창립식을 갖은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방안 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능동적으로 나서고, 법적 제도적 개선 방안을 찾는 정책 세미나 등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0-19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사업 어떻게 추진되나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이 고향인 광주·전남에서 잇따라 추진됩니다. 전쟁의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느냐는 작가의 의견에 따라 기념식이나 축하연보다는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고향인 광주는 독서와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념 사업을 추진합니다. 당초 기념관 등을 구상했지만, 본인의 이름이 들어가는 기념관을 원치 않는다는 작가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대신
    2024-10-19
  • 여순 사건 합동추념식..한총리 "살아있는 역사되도록"
    여수·순천 10·19사건 76주기 합동 추념식이 보성에서 개최됐습니다. 추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수·순천 10·19 사건이 지워진 비극이 아니라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염원인 희생자 심사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 체계를 개선하고 전문 인력을 새로이 보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10-19
  • 벼 멸구 피해 걱정할 필요 없어요
    【 앵커멘트 】 지난달 벼 출수기를 앞두고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전남에서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전남농업기술원 등이 개발한 약재를 사용한 논에서는 벼멸구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벼 수확이 한창인 강진 도암의 논입니다. 지난달까지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마치 폭탄을 맞은 것처럼 곳곳에 피해 흔적이 드러나 있습니다. ▶ 윤형진/벼멸구 피해농가/강진군 도암면 - "(벼멸구가) 중국에서 온다고 하는데 이렇게 많이 온 적은 처음입니다..심한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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