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광주전남의 고용 상황이 더욱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지역 고용률은 58.2%로 2월에 비해 0.9%p 하락했고, 전남은 62.8%로 2월보다 0.5%p 낮아졌습니다.
광주전남 일시휴직자 수는 9만 5,000명으로 2월보다 40% 늘면서 또다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3월 도소매ㆍ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가 1달 전보다 1만 3,000명 줄어든 33만 1,000명으로 감소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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