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특혜 논란' 부영 아파트 건립 제동

작성 : 2020-07-28 15:56:08

나주 부영CC 잔여부지에 5,000 세대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는 부영그룹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신청에 대해 나주시의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나주시의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해서는 지방의회 의견 청취가 필수적인 만큼, 부영 측에서 제출한 도시관리계획 입안서를 넘겨받는대로 특혜성 여부를 검토한 뒤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부영주택은 최근 한전공대 부지로 기증하고 남은 부영CC 잔여부지에 아파트 5,300여 세대를 짓겠다며, 자연녹지인 잔여부지를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입안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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