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형 일자리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착공 1년 4개월 만에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반기 채용 인력들이 생산라인 공정에 투입돼 실무 교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들어갑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생산의 첫 단계, 차체가 만들어지는 공장입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의 형태가 이곳에서 결정됩니다.
도색작업을 거친 차체에 엔진과 전장부품 등을 조립하는 공정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자동차가 완성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라인 준비를 모두 마치고 내일 5일 월요일 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갑니다.
차체공장에 이어 12일에는 도장, 15일 조립공장이 가동됩니다.
시험생산은 본격적인 양산에 앞서 생산라인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설비 검증 단계입니다.
▶ 인터뷰 : 정두진 / (주)광주글로벌모터스 조립부장
- "(시험생산에서는) 엔지니어링(기술적) 측면에서의 검증차를 많이 만듭니다. 그 차를 통해서 품질을 확보를 해서 9월에 양산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다음달 초부터는 생산 차량의 품질 평가를 통해 완성도와 생산인력들의 숙련도를 높이는데 집중중할 예정입니다.
생산과정을 담당할 상반기 직원 채용도 이달말 마무리됩니다.
3월 1차 생산직과 일반직 200여 명을 채용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달말 137명의 생산직을 추가로 채용해 500여 명의 인력으로 9월 본격 양산 준비에 들어갑니다.
▶ 스탠딩 : 임소영
- "전국 최초의 지역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1년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이달 말 준공합니다."
공장 완공에 이어 생산라인까지 가동을 시작하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힘찬 출발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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