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오래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면 승용차는 최대 3백만 원까지, 건설기계는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오래된 경유차량의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은 174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3,500여 대가 증가한 1만 900여 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은 접수 마감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유지하고, 최종 소유자의 차량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판정, 차량상태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차량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지원 금액은 3.5t 미만의 경우 최대 300만 원, 3.5t 미만이라도 저감장치 장착 불가나 영업용, 소상공인, 저소득층 차량은 최대 600만 원 지원되고, 3.5t 이상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로,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별도 구비 서류 없이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우14055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17,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이메일(1577-7121@aea.or.kr)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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