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월 1일)부터 전기요금과 주택용 가스요금이 인상됩니다.
-평균치 전력사용 4인가구는 월 2,120원 ↑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860원 ↑
전기요금은 ㎾h당 6.9원 올라 평균치의 전력(월평균 307kWh)을 사용하는 4인 가구의 경우 전기요금 부담이 한 달에 약 2천120원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요금은 기준연료비가 4월과 10월에 각각 킬로와트시(kWh)당 4.9원씩 총 9.8원이 오르고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2원씩 인상돼 소비자는 내달 1일부터 kWh당 총 6.9원을 더 부담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월평균 307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경우 전기요금 부담이 한 달에 약 2,120원(부가세 및 전력기반기금 제외) 늘어납니다.
주택용 가스요금도 현행 메가줄(MJ)당 14.22원에서 14.65원으로 0.43원, 3% 인상됩니다.
또 음식점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 요금은 0.17원 오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가 상승에 따른 기준원료비 조정에 따라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의 요금이 평균 1.8%(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부가세 별도)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860원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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