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휴켐스, 여수산단에 2천5백억 원 투입

작성 : 2022-05-24 16:14:23 수정 : 2022-09-01 17:06:04

화학기업인 TKG휴켐스가 여수산단에 2,5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증설합니다.

TKG그룹은 정밀화학·소재 계열사인 여수산단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오늘(24일) 제2공장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TKG그룹은 2천5백억 원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까지 연간 질산 40만 톤과 모노니트로벤젠 3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해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2공장이 준공되면 TKG휴켐스는 질산 생산능력이 연간 110만 톤에서 150만 톤으로, 모노니트로벤젠의 경우 연간 42만 톤에서 72만 톤으로 늘어납니다.

증산한 질산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국내·외 기업에, 모노니트로벤젠은 금호미쓰이에 전량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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