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동차 신차 구입 보조금
- 거점국립대 최초로 연구비 수주 2천억 원
- 추석정보
- 채소류의 오름세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광주광역시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신차 구입 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32억 5천여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전기자동차를 당초 계획물량보다 780대를 추가로 보급할 수 있게 됐는데요.
전기자동차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90일 이상 주민등록 된 시민과 광주광역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내일부터 12월까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전남대학교가 거점국립대 최초로 연구비 수주 2천억 원을 돌파하며 국립대 1위에 올랐습니다.
전남대학교가 지난해 3천 69개의 과제에 선정돼 9개 거점 국립대학교 중 최초로 연구비 수주액 2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국립대 1위이며, 사립대학을 포함한 국내 전체 대학 가운데서는 7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선정된 연구과제를 살펴보면, 면역치료 도전 연구단,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 등 의학과 공학 분야가 주류를 이룬 가운데, 인문한국지원사업 등 인문 분야에서도 대형 연구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연구 역량을 축적시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연구거점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추석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추석 귀성길은 작년보다 더 막힐 전망인데요.
이번 추석부터 달라지는 ‘깨알 정보’ 알려드립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귀성길과 귀경길 이동 인원은 3천17만 명으로, 추석 당일인 10일, 최대 75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는 추석 하루 전인 9일 오전과 추석 다음날인 11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고향을 찾는 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명절 연휴 동안 폐쇄했던 영락공원 추모관을 이번 추석 연휴에는 정상 운영합니다.
추석 연휴기간 영락공원의 실내 추모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은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추모와 성묘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4. 이어서, 광주지역 전통시장 소매가격 알아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와 힌남노 여파로 채소류의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얼마요’에 따르면, 광주 재래시장 소매 평균 가격 기준, 배추와 애호박 가격이 2주 전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배추 1포기가 52% 상승한 11,300원으로 거래됐고, 애호박 1개는 18% 상승한 2,800원에 거래됐습니다.
한편, 홍로사과와 신고배는 출하지역이 점차 확대되면서 2주 전보다 가격이 내렸는데요.
홍로사과 10개는 31,200원으로 2%, 신고배 10개는 39,300원으로 5%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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