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회사 '디케이' 방문.."협력회사가 잘 되어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광주를 찾아 삼성 광주사업장과 협력사 상생협력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회장이 광주사업장을 찾은 것은 약 7년 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오늘(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DK)'를 찾았습니다.
'디케이'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로,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해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의 철판 가공품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디케이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회사가 잘 되어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삼성과 거래 시작 당시 디케이는 매출 7.5억 원, 직원 10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2021년) 기준 매출 2,152억 원, 직원 773명으로 각각 287배, 77배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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