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기아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출하장까지 옮기는데에 일당제 기사들이 대거 투입되고 있습니다.
기아 광주공장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카캐리어 운행이 전면 중단되면서 광주공장에서 하루에 출고되는 완성차 2,000여 대를 일당제 개별 운전자 수백 명이 투입돼 직접 출하장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기아 완성차 운송업체인 글로비스는 화물연대 파업 시작 다음 날인 지난 25일부터 일당제 운전자들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일 오전 5시에 모인 뒤 기아 광주1,2공장으로 투입돼 스포티지, 셀토스, 봉고 트럭 등 광주공장서 생산된 완성차 6천여 대를 평동 출하장과 장성 물류센터 등으로 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광주시와 협의해 광주 제1전투비행단, 함평 나비축제장 주차장, 광주 에너지밸리 산단 미개통 도로 등 1만 6천여 대를 적치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입니다.
기아와 운송업체 측은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추가 적치 공간이 필요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일당 15만 원선, 개별 기사 투입 완성차 로드탁송
하루 출고 완성차 2천대 직접 출하장으로 이동
하루 출고 완성차 2천대 직접 출하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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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운전 면허증 확인도 없이 아저씨 아줌마 청년들 다 모여서 일당 받고 차량 이동 시키고 있어요.
때로는 밥 굶어가면서요. 아침 일찍 나가서 줄서고 차에서 1시간반 대기하고. 잠깐 운전하고 대기하고.
차는 길 잘 들여져서 고객께 인도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