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의 확장 계획에 따라 이마트 광주점이 오는 9월 영업을 종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 소유 부지를 임대해 쓰고 있는 이마트 광주점은 광주신세계의 '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 건립 계획에 따라 오는 9월 영업을 종료하고, 10월부터 철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광주신세계는 백화점 신축·이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이마트 광주점 부지에 대한 철거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광주신세계의 '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 신축사업은 현 이마트 광주점 부지와 옛 모델하우스 부지에 현재 백화점의 4배 규모로 프리미엄 백화점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주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조건부 통과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를 조성한 뒤 현재보다 15~20% 축소한 규모로 이마트를 입점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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