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뒤섞인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우양산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양산은 '우산'과 '양산'의 장점을 기능을 합친 제품으로 해가 내리쬐는 덥고 맑은 날에는 양산처럼 사용을 하다 비가 갑자기 내리면 우산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우산ㆍ양산과 비교해 가림막의 재질과 디자인이 다른데다 하루에도 수 차례씩 날씨가 급변하는 여름철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특히 폭염특보와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올 여름 우양산에 대한 소비가 크게 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의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7월 3일~9일) 우산과 양산의 판매 규모가 전달 대비 3배 증가한 것에 비해 우양산의 판매량은 8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업체들은 앞으로도 우양산의 판매 비중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 불규칙적인 강우 형태의 변화로 우양산의 판매 증가와 함께 일상복처럼 착용이 가능한 우비나 장화의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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