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대장정 돌입

작성 : 2023-11-10 15:32:01
11월 11일~30일 20일간, 2,500여 개 기업 할인행사 참여
대형마트·백화점부터 가전·자동차·영화관까지 총집결
식품·생활용품 등 최대 50% 할인…면세점·화장품도 동참
서울시내 7개 구 대형유통점 11월 12일 휴업일 5일로 변경
▲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 사진 : 연합뉴스 

우리나라 대표 유통·제조기업들이 참여하는 할인행사인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됩니다.

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인 2,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습니다.

◇유통업계 코세페는 11월에 들어서면서 시작

롯데그룹사는 ‘롯데 레드 페스티벌’을 11월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합니다.

롯데 레드 페스티벌과 더불어 코세페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서는 신선·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최대 반값할인, 딸기 페스티벌, 프리미엄 한우 할인전 등이 이어지고, 레고 등 인기완구도 최대 30% 할인합니다.

신세계그룹사는 ‘쓱데이’를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마트에서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난방가전, 침구, 보습케어 등 다양한 겨울 시즌상품을 할인합니다.

11월 17일 ~ 19일은 주말 특별행사로 삼겹살·목살, 한우등심, 샤인머스캣, 제주은갈치 등 신선식품 할인과 라면, 소스류, 통조림, 스낵, 냉동식품, 화장지, 기저귀, 세제, 치약 등 인기브랜드 1+1 또는 최대 50% 할인합니다.

특히 백화점 업계는 겨울 정기세일에 맞춰 10~40% 할인행사도 준비돼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코세페 기간 신선먹거리 대표상품 최대 50% 할인을 비롯, 인기브랜드 먹거리, 생필품 1+1도 준비 중입니다.

삼성/LG 인기가전에 대해 가격 할인과 상품권 증정, 무이자 할부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장식 및 홈파티 용품,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겨울시즌 상품(침구, 내의 등)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현대백화점 또한 면세점과 함께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를 통해 코세페에 참여합니다.

피어·오프웍스 등 편집샵을 중심으로 직매입 의류 특가 할인, 현대식품관 코세페 특가할인이 진행될 예정이고, 11월 17일부터는 겨울 정기세일로 300여 개 입점 브랜드가 행사에 들어갑니다.

GS25, 이마트24, CU,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24 등 5개 편의점 업계는 인기품목 할인, N+1 덤 증정, 더블마일리지 등 코세페 기간 물가잡기에 나섭니다.

또한 쿠팡, 브랜디, G마켓, 티몬, 쓱닷컴, 우체국쇼핑, 11번가 등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 N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업계도 코세페 기간 중 할인 또는 페이백 혜택을 준비 중입니다.

◇자동차·가전 바꾸려면 11월 코세페가 적기

자동차 업계도 코세페를 맞아 11월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써 시작하였습니다.

현대차는 전기차를 비롯한 주요 모델 23개 차종이 할인에 들어갑니다.

전기차는 200만 원 추가 할인으로 최대 400~600만 원 할인 예정이고, 일반차량 중 팰리세이드, G80은 10%, 캐스퍼는 17% 할인하며, 그랜저는 400만 원 할인합니다.

기아차 또한 전기차 및 주요 모델 8개 차종을 할인하며 전기차는 모델별로 최대 420~700만 원 할인이 들어가고, 일반차량 중 K5, 카니발은 7% 할인합니다.

삼성과 LG 등 국가대표 가전업체도 코세페에 동참합니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등 16개 품목을 선정하여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다품목 구매 시 최대 58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LG전자는 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등 최대 17개 품목(36개 모델)을 할인하며, 다품목 구매 시 최대 460만 캐시백 혜택과 함께 고객 1,000명을 추첨하여 스타일러, 스탠바이미Go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준비 중입니다.

◇면세점·화장품 특별 기획상품 준비로 ‘방한 관광객 맞이’

면세점 업계도 코세페에 맞춰 ‘Korea Duty-Free Festa’를 준비하였습니다.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면세점은 구매금액별 즉시할인과 온라인몰 추가 적립금 지급 등 구매고객 혜택을 준비 중입니다.

화장품 업계도 방한 관광객 맞이에 나서는데 아모레퍼시픽은 코세페 기간 특별 기획 상품을 마련하고 인기상품 할인을 실시합니다.

한편, 코세페 둘째 날인 11월 12일은 원래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의무휴업일이지만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해 서울시내 7개 자치구(동대문, 서초, 마포, 종로, 강서, 중랑, 영등포)는 12일 의무휴업일을 5일로 변경하였습니다.

코세페 기간 중 지역특산품 구매를 희망한다면 인터파크, 공영쇼핑, Hmall,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코세페 팔도마켓을 방문하면 됩니다.

지자체별 대표 특산품 1,600여 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코세페 기간 중 개최되는 다양한 지역축제 현장에서도 특산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위한 특별전도 준비 중입니다.

네이버 나란히 가게에 코세페 상생마켓이 열리고, 중기부 지원으로 티몬, 위메프, 11번가에서도 중기제품 판매전이 열립니다.

인천공항, 목동 현대백화점에 있는 판판샵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코세페 기획상품전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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