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2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유관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 및 폐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NCS 실태조사 등을 위해 정부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회를 반기별 개최합니다.
NCS를 직접 활용하는 관계기관들의 목소리를 들어, NCS 품질관리의 효과성과 적시성을 높이며 정책에 반영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협의회 안건은 ▲직무능력은행제(국정과제) 추진현황 ▲2024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변경사항 공유 등입니다.
직무능력은행제는 NCS를 기반으로 개인의 다양한 직무능력(교육·훈련, 자격 등)을 저축·통합 관리해 취업·인사배치·자기계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직무능력 인정·관리체계’입니다.
근로자나 구직자는 직무능력 인정서를 발급받아 취업 등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기업은 구체적인 직무능력정보를 확인해 직무능력 중심 채용과 인사 배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공단은 지난 9월부터 직무능력은행제(https://bank.ncs.go.kr) 서비스를 개시해, 11월 현재 개설계좌 5,440개를 등록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중소·중견기업이 NCS를 활용한 채용 도구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재직자 역량 강화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공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6,7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했습니다.
2024년부터는 연간 컨설팅 대상기업 수를 700개에서 1,400개로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채용, 교육훈련 등 컨설팅 영역을 인재의 이동배치, 성과관리 등으로 확대하고,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컨설팅 유형도 신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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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유관기관 협의회
교육·훈련, 자격 등 저축·통합 관리
취업·인사배치·자기계발 등에 활용
기업활용컨설팅 기업 1,400개로 확대
교육·훈련, 자격 등 저축·통합 관리
취업·인사배치·자기계발 등에 활용
기업활용컨설팅 기업 1,40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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