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가 석유·화학제품 하락으로 전월대비 3.2% ↓
수입물가 광산품, 석탄·석유제품 내려 전월대비 4.1% ↓
수입물가 광산품, 석탄·석유제품 내려 전월대비 4.1% ↓
금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가 환율변동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에 전월대비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3.2% 하락, 전년동월대비 7.2% 하락했습니다.
또한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4.1% 하락, 전년동월대비 8.5% 하락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1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3.2% 하락, 전년동월대비 7.2% 하락했습니다.
참고로 원·달러 평균환율은 2023.10월 1,350.69에서 11월 1,310.39로 전월대비 3.0% 하락, 전년동월대비 3.9%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0.7% 상승했으며,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2% 하락했습니다.
11월 수입물가(원화기준)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4.1% 하락, 전년동월대비 8.5% 하락했습니다.
두바이유가(월평균, bbl)는 2023.10월 89.75달러에서 11월 83.55달러로 전월대비 6.9% 하락, 전년동월대비 3.1% 하락했습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6.6% 하락했으며,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3.1% 하락했습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2.2% 및 1.9%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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