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일부 가방 제품가격을 조정했습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대표 제품인 '네오노에BB' 가격을 기존 258만 원에서 274만 원으로 6.2% 올렸습니다.
불로뉴 제품은 314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올랐고, 캐리올 가격도 인상됐습니다.
반면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에서 들고 나와 유명세를 탄 '카퓌신 MM'의 가격은 1,055만 원에서 1,010만 원으로 4.27% 낮아졌습니다.
'카퓌신 미니' 가격도 878만 원에서 839만 원으로 낮아졌지만, '카퓌신 BB'는 890만 원으로 전과 동일합니다.
일부 모델에 한정된 가격 인하지만 1년에 수차례 가격을 인상하는 명품업계 관례상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6월 가방 가격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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