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온 뚝 떨어져…강한 바람과 해안가 너울 주의

작성 : 2024-10-19 17:42:17
▲ 자료 이미지


토요일인 19일 흐린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은 점차 비가 그칠 전망입니다.

특히, 일요일인 20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매우 쌀쌀하겠으며, 아침 최저 기온이 5~14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으며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10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8도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광주 20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제주 20도가 될 전망입니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며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모든 해상에서 물결이 거세게 일 전망이며, 풍랑특보가 이어지면서 해안가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월요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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