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모두 끝났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투표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마감한 가운데, 조금 전 개표가 시작됐는데요.
개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개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신민지
- "네. 광주 빛고을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
코로나 확진·격리자의 투표가 마무리 된 뒤 투표함이 일제히 개표소로 출발했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있는 이곳에서는 아직 개표작업이 시작되지는 않았는데요.
지금 투표함들이 하나둘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잠시 뒤 시작될 개표 작업은 광주·전남 27개 개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표 작업에는 개표사무원 4천여 명과 투표지 분류기 139대가 동원됩니다.
아직 전국 투표율 집계가 마무리 되지 않은 가운데 광주의 투표율은 81.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저녁 7시 반,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윤석열 후보가 1위로, 2위인 이재명 후보와 0.6%p 격차를 보이며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3%대의 예상 득표율을 얻을 예상됐습니다.
각 선거캠프는 침착하게 개표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선관위는 새벽 1~2시쯤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개표작업이 빠르게 진행된다면 자정쯤 당선 유력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 개표소에서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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