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 섬 지역 주민들이 어선 등을 타고 나와 귀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신안군 압해읍의 외딴 섬인 효지도 주민 30여 명은 신안군이 운영하는 도선을 타고 뱃길로 인근 투표소로 나왔습니다.
한반도 최서남단 흑산면 가거도 주민들도 투표소 문이 열리자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생업을 위해 바다로 나갔습니다.
신안군은 전체 투표소 50개 중 36개가 가거도, 만재도, 태도 등 낙도에 설치돼 있습니다.
신안에서는 전체 선거인 3만 7천여 명 중 2만 1천여 명이 사전투표를 해 사전투표 투표율이 전국 최고인 61.1%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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