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전남 국회의원 공약이행 최하위권

작성 : 2012-01-27 16:58:19
광주 전남 현역 국회의원들이 4년전

선거 당시 약속했던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약 이행률이 30%에도 못 미쳐

그야말로 말 뿐인 헛 공약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유권자



인터뷰-유권자



CG1>



광주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이

제 18대 총선출마 당시 내건 선거공약

가운데 제대로 실천한 것은

27%(44건)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보다 조금 높은 30%(75건)로 조사됐습니다.



CG2>

이 같은 공약이행률은

전국평균 35%를 밑돌아

전국 16개 지역구 가운데

광주는 13위, 전남은 11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같은 호남권인데도 5위를 기록한 전북과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CG3>

광주에선 조영택 의원은 63%

박주선 의원이 38.5%인 반면

나머지 의원 5명은 28%로 지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CG4>

전남지역은 김영록, 김성곤 우윤근

최인기 의원이 전체 평균을 웃돌았지만

의원 5명은 실적이 아예 없거나

일부 의원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또 이행률은 높지만 공약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아

공약 실효성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공약이행 실적을 각 정당의 공천심사위에

제출하고 다음달 8일에 홈페이지 등에도

게재할 예정이어서 4.11 총선 공천 구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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