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일 앞으로 다가 온 여수 세:계박람회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교통난입니다.
여수시가 이 문:제를 풀어보겠다며 자동차 안타기 운:동에 나섰는데, 시: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시에 등록돼 있는 자동차는 모두
10만6천댑니다
하지만 도로의 수용 능력은 2만2천대로
평상시에도 출 퇴근길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람회 기간 하루 최대
3만4천대의 차량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조직위와 여수시 모두 교통난 해소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에 여수시는 박람회 기간동안
시민들의 자가용 안타기 운동을 통해
교통난을 최소화 하겠다는 복안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용 안타기 시범 운영 첫 날의 모습은 우려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자동차 안타기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부분 공무원으로
"일반 시민들의
자가용 안타기 동참은 거의 이뤄지지 않아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김갑천-여수시 선원동
시민 대부분이
자가용 안타기 날을 알지 못했고
이 때문에 자가용 안타기 성과도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여수시는 자가용 안타기 날만 정해 놨을뿐 시민 참여 정도나 세부 교통량 조사등은
아예 하지도 않았습니다.
인터뷰-이경우-여수시 교통과장
박람회의 가장 큰 난관이 되고 있는
교통난 해소 문제가 시민들의 소극적인
참여와 관련 당국의 안일한 대응으로
플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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