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렁길로 유명한 여수 금오도에서
대형 오징어가 잡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여수 금오도 두포마을 주민들은
최근 길이 1m에 달하는 대형 오징어가
산채로 해변으로 올라와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에게 포획됐으며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대형 오징어가
2-3마리씩 해변으로 올라온다고 밝혔습니다
남서해수산연구소는
포획된 오징어는
깊은 바닷속에 사는 날개오징어라면서
심해에 사는 오징어가 뭍으로 헤엄쳐
오는 건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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