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수산물특화시장의 아케이드 점포
무단전매에 대해 보도해드렸는데요.
추가 확인 결과, 아케이드 점포 45개가
주식을 매개로 불법 분양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정 거래금액만 24억원이 넘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예산 10억원이 들어간
여수 수산물특화시장의 아케이드 시설.
이 아케이드 공간이 무단전매 수준을 넘어
주식을 매개로 사실상 불법 분양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주식회사 여수 수산물특화
시장이 점포 74개 중에 45개를 한 칸당
5천 5백만원에 분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산물특화시장 사무실에 게시돼 있는 점포
분양 현황판은 이런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전화인터뷰-심종구/여수수산물특화시장 비대위원장
"분양할 수 없는 것을 미분양이다 그렇게 ((현황판에) 적어 놓아야 할 이유가 없잖습니까? 지금 45명은 주식을 매개로 다 분양이 됐고 나머지 부분은 미분양이라고 표시해둔 것입니다"
아케이드 점포를 놓고 상인들과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사이에 주고 받은 돈이 24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케이드 점포의 주식을 매개로 한 불법
분양 의혹까지 일고 있지만 여수시는
여전히 문제가 없다는 식입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중소기업청은
수산물특화시장의 아케이드 시설 지원에
대해 정확한 실태파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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