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지 닷새째를 맞아 AI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일시적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확산 여부는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고창에 이어 부안 농가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되면서
광주와 전남에서는
방역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각 지자체는 비상체계를 갖추고
초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방역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축산 농민들은
외부인의 출입을 막은 채
소독에 나서는 등
AI차단에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정감/오리사육 농가
해남 고천암과 영암호 등
도내 철새 도래지 10곳에 대한
방역 활동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역살포기 수십대를 동원해
서식지를 중심으로
소독 약을 살포하는 등
AI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황성재/영암군 가축방역담당
사상 처음으로
일시적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되면서
운송 차량과 농민들은 발이 묶였습니다.
이번 명령은
오늘 자정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가금류 사육농장이나
철새 도래지 주변 등의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농가에서
철통 방역에 나선 가운데
고병원성 AI의 확산 여부는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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