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전남에서는 봄꽃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당장 오늘(토)부터 시작되는
남도의 축제에서는 아스라한 고향의 봄과
추억의 꽃 향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남도가 주말부터 축제의 향연에 빠져듭니다
오늘 시작되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에서는 얼음 같은 기품과 옥구슬 같은 자태라 묘사되는 매화꽃의 향기에 취해 볼 수 있습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에서도 오늘 황금빛
아롱지는 꽃송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테마로 한 축제도 대기중입니다
오는 30일엔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가 열려 갯내음과 어우러진 봄내음을 선사합니다
남해를 배경으로 4월 11일 열리는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에선 미래자원으로서
해조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수 있습니다
12일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에서는 슬로우걷기 축제가 열립니다
샛노란 유채꽃과 초록빛 청보리가 짙푸른 남해를 배경으로 어울린 청산도는 그때쯤 한폭의 그림겸 파스텔톤 세상이 될것입니다
게으른 황소의 하품보다 더 느리게
황톳길을 걷노라면, 거친 세상사는 어느덧 꿈결 같은 이야깁니다
인터뷰-홍재경 의정부시
또 다음달 4일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와 5일 목포 유달산 꽃축제, 18일엔 신안 튤립축제 등 이국적인 꽃 축제들이 열립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꽃향기에 취하고 아스라한 고향의 추억에도 잠길수 있는 동화속 여행같은 남도의 봄 꽃 축제들이 지금 봄나들이 객 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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