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시도지사 경선방식이 확정됨에 따라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경선전이 시작됩니다.
큰 틀의 공천룰은 정해졌지만 시행 세칙에 대해서는 여전히 후보 간 입장차가 커서 치열한 신경전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안승순 기잡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제시한 4가지 경선방식 가운데 광주.전남권역의 경선 룰은
공론조사 선거인단투표 50%에
국민여론조사 50% 안이 유력합니다.
후보 간 이해가 엇갈려 가장 관심을 모은 공론조사 선거인단은 하향식으로
결정됐습니다.
<씽크>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공직후보자 선출권한을 국민과 당원들에게돌려 드리는 경선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큰 틀의 경선방식이 정해져도
시행세칙에 따라 후보 간 유불리가 달라져 논의과정에 갈등이 예상됩니다.
공론조사의 경우 순회경선방식과
후보자 간 토론, TV토론에서 패널 선정,
공통질문 주제 선정 등을 놓고 신경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의 설문지 작성도 변숩니다.
여기에 중앙당의 지나친 개입으로
불공평 경선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당이 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을 막고 있어 상대적으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현직 단체장이
휠씬 불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스탠드 엎>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들 간 합의에 실패할 경우 최고위원회가 경선 방식 등을 정한 뒤
오는 10일쯤 경선전에 들어가 이달 말까지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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