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섬진강 자전거 투어..순천만정원 튤립 활짝

작성 : 2014-04-12 20:50:50

주말을 맞아 광주 전남 곳곳에는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섬진강에서는 봄 맞이 자전거 투어가 열렸고, 개장을 앞둔 순천만 정원에는

꽃들이 활짝 피어 상춘객들을 맞이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섬진강 벚꽃길에

자전거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아기 유모차를

뒤에 매달고 나온 아빠 자전거에서부터

연인이 함께 타는 연인 자전거,

전문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 자전거까지.



각양각색의 자전거들이

곧게 뻗은 섬진강 도로위를 내달립니다.



인터뷰-전민/광주시 남구



봄을 맞아 섬진강에서

왕복 8km, 25km, 40km 등

3코스로 나눠 자전거 투어가 진행됐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이번 섬진강 자전거 투어에는

일반인과 동호인 등 7백명이 참가했습니다.



대회를 주최한 건강관리협회는

일부러 시간을 내

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일상생활속에서 가볍게

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강선규/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



오는 20일 개장하는

순천만 정원에는

튤립들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습니다.



빨강, 노랑, 분홍

화려한 꽃송이들이

드넓은 정원을 가득 수놓았습니다.



관람객들은

튤립의 향연을 추억에 담느라 바쁩니다.



순천시는

순천만 정원의 단장을 마치고

이제 개장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오봉수/순천시 순천만기획과장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전남 남해안과

남부 서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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