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4일) 아침 6시 40분쯤 광주시 오치동의 한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86살 이 모 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58살 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씨는 사고를 내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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