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을 하고 또래 여학생을 강제로 차에 태워 다닌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밤(9일) 11시 반쯤 광양의 한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쳐 광주까지 160여 킬로미터를 무면허로 운전한 중학생 15살 김모군을 붙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군은 평소 알고 지내던 또래 여학생을 강제로 차에 태워 7시간 가까이 돌아다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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