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간병인과 변리사 등 보건 및 법률 분야와 산업안전 및·보안 분야 등에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결혼상담원, 마트 등의 계산원, 사진가 등의 일자리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19년 한국직업전망'에 따르면, 2027년까지 취업자 수가 연평균 2%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은 19개로, 간병인, 간호사, 생명과학연구원 등 보건의료 분야의 직업군이 가장 많았습니다.
고령화 돌봄 및 의료서비스 증가에 따른 것이란 분석입니다.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 확대로 산업안전 및 위험관리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고, 초연결사회를 맞아 네트워크 시스템개발자 및 컴퓨터보안전문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건물 보수 예산과 한옥 신축이 증가하면서 한옥이나 궁궐을 건축·보수하는 한식목공 일자리도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저출산과 자동화, 개인화 등의 영향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직업은, 인쇄 및 사진현상 관련 직업과 결혼상담원 및 웨딩플래너, 계산원 및 매표원, 텔레마케터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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