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임 양이 성범죄 신고를 이유로 의붓아버지에게 보복 살해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찰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임 양의 가족들은 신고한 지 보름이 넘도록 경찰이 안일하게 대응하면서 결국 보복범죄까지 이어졌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숨진 임 양과 친아버지는 지난 9일 목포경찰서에 의붓아버지 김 씨의 성추행과 강간미수 사실을 신고했지만 피해자 조사와 사건 관할 논한 등으로 수사가 늦어지면서 그 사이 범행이 일어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6 22:45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2024-12-26 21:47
성탄절 달리는 기차서 기관사 투신..'자동 제동'이 대참사 막아
2024-12-26 21:17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2024-12-26 20:07
여수 선착장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2024-12-26 16:21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