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고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노부부가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고흥군 포두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서 자고 있던 82살 강 모 할아버지가 숨지고, 부인인 75살 손 모 할머니가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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