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부근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후 일본 규슈 지역을 통과한 뒤, 남해상으로 진입하겠고요.
오늘 자정쯤 부산 부근으로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오후부터는 남해안에 비바람이 몰아치겠고,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광주전남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내륙과 동부 남해안에 최고 60mm가 되겠고요.
광주와 전남 북부 서해안, 서부 남해안에는 5~20mm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이 26도선에서 출발했고요.
한낮 기온은 광주와 순천이 34도, 목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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