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입원상태였던 조현병 환자가 병원에서 도주했다 5시간 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달 길가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강제 입원조치됐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광주 북구 한 병원에서 달아난 30대 남성을 5시간 반 만에 자신의 집 근처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현병 환자인 이 남성이 병원에서도 약물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다시 입원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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