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지역 '추가 확진자 0'..이 시각 전남대병원

작성 : 2020-03-03 20:07:10

【 앵커멘트 】
주말과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 오늘 우리 지역에선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 병원 4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환자들의 몸 상태는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준호 기자!

【 기자 】
네 전남대학교 병원입니다.

이곳 국가지정 음압병실에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와 40대 여성 등 일가족 2명과 지난 달 28일 순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입니다.

이들은 현재 기계로 호흡하거나 인공 심폐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중증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조선대병원과 빛고을전남대병원에 각각 입원한 3명과 4명, 순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2명의 상태도 마찬가집니다.

대부분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상태가 양호합니다.

【 앵커멘트 】
네, 주말과 어제 발생한 확진 환자들과 접촉한 시민들을 상대로 검체 검사와 역학조사가 지금 이 시각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추가 확진자 소식이 있나요?

【 기자 】
현재 광주시와 전남도가 관리하고 있는 코로나일구 접촉자는 각각 338 명과 88 명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추가 양성 반응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 일부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 등 180여 명의 소재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어 정확한 감염 조사가 이뤄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kbc 이준호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