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3달 가까이 소강상태를 보이던 광주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밤 사이 광주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모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금도 접촉자 검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정확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선길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최선길/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 "네 저는 빛고을전남대병원에 나와있습니다"
어젯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늘어났습니다.
밤 사이 추가된 광주 43, 44번 확진자는 각각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과 여성인데요.
(VCR)
광륵사에 다녀간 광주 34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37번 확진자인 60대 여성을 통한 감염으로, 우려했던 광륵사발 3차 감염이 발생한겁니다.
이로써 지난 27일 이후 광주 11명, 전남 4명 등 모두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입국자 2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13명이 지역 감염자로 광주 42번 확진자 외엔 모두 광륵사와 연관돼있습니다.
광륵사에 다녀가지 않은 광주의 42번째 확진자도 북구의 병원과 도서관, 복지관 등을 수 차례 다녀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지역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CAM)
지금까지 빛고을전대병원에서 kbc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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