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5 총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국공무원노조 전 간부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1대 총선을 두 달 앞두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협의체 교육수련회에서 특정 정당 예비후보의 정책자료집을 배부한 전공노 광주본부 전 본부장과 전 사무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공노 광주본부는 이번 구속영장 신청은 정치 자유와 노조 활동을 탄압하려는 것이라며, 오늘(5) 오전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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