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 여수시 웅천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유인한 피해자를 만난 뒤 현금 1,800만 원을 받아 달아난 50대 남성을 신고 1시간 만에 붙잡고 피해자에게 돈을 되돌려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거책으로 제2금융권 직원을 사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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