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영암 대불산단 근로자 등 2만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신속 PCR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남양주에서 외국인 근로자 120여 명이 집단 감염되자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영암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조선소 등에 임시 선별 진료소 6곳을 설치해 다음 달 말까지 신속PCR 검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신속 PCR 검사는 1시간 반이면 검체 체취부터 결과까지 확인이 가능한 방법으로, 경기도 여주에서는 선제적인 신속 PCR 검사를 통해 확진자 17명을 조기에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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