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탓에 은퇴식 없이 선수 생활을 마감했던 KIA 타이거즈 윤석민의 은퇴식이 오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립니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KT와의 홈 경기를 윤석민의 시구로 시작하고, 경기가 끝나면 골든 글러브와 유니폼 액자 등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윤석민은 2005년 KIA 타이거즈에 투수로 입단해 12시즌 동안 77승, 86세이브를 기록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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