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 7일부터 친척들과 해남에서 모임을 하다 다음날인 8일 자가격리자 통보를 받고도 모임을 이어가고,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인천 부평구 확진자에 대해 경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는 친척인 해남 확진자 등과 12명이 모임을 한 것으로 조사돼 해남군이 행정처분도 검토 중입니다.
앞서 진도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확진자가 지인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하면서 연쇄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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